동네 치과가서 사랑니 뽑아달라고 했더니 위쪽에는 매복이라서 큰 병원가서 뽑아야한다고 하길래 사랑니만 전문적으로 뽑는 치과 가서 사랑니를 뽑는 것도 뽑는 거지만 의사선생님께서 자꾸 턱을 눌러서 넘 아팠어ㅜ원래도 턱 관절이 안 좋아서.. 뽑고 나서는 확실히 사랑니라서 그런지 뽑고나서 피도 많이나고 입도 잘 안 벌어짐 ㅜ
아래 둘 위 하나 총 3개 발치
교정하는데 공간이 좁아서 어쩔 수 없이 뺌 사랑니 발치 최대 단점은 마취주사가 너무 아프다는 것… 주사를 한 방만 맞는 게 아니라 이곳저곳 다 둠 입천장이 진짜 아픔 눈물 찔끔 남
대신 뺄 땐 아무 느낌이 없음 글고 발치하고 한 몇시간 동안은 볼 쪽에 아예 감각 없음 사랑니 빼고 남은 공간에 밥풀이 자꾸 들어가서 좀 신경 쓰임
교정 때문에 사랑니 2개 뽑았는데 그래도 참을만 했는데 6개월 전에 잇몸 뚫고 나와서 그냥 동네 병원 가서 뽑았는데 너무 고통스러웠던거 같음 ㅜㅜ 진짜 엄살 잘 안 부리고 하는 편인데 진짜 죽을거 마냥 밥도 못 먹고 죽다 살아남 ㅜㅜㅜ 그래도 거슬리거나 염증 생길 일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 함 ㅜㅜ 다들 그냥 가지고 있지 말구 뽑아 버령~~!ㅠ
교정했을 당시에 이미 자라나있던 사랑니 두개 발치했고
남은 하나는 동네 치과에서 했는데 운안좋게 연약하신 선생님께 걸려서 뽑는 과정도 너무 고생했고 뽑고 난 후도 힘들었음
마지막 매복 사랑니는 반 매복이였는데 이가 썩기 시작했는지 잇몸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
그래서 사랑니 발치 전문병원으로 유명한곳에서 발치를 했는데, 세상에 이렇게 빠르게 안아프게 뽑을 수 있는거였다니!!
그리고 뽑고나서도 마취땜에 기분만 그렇지 다른데서 뽑을때랑 비교하면 아프지 않았음!
다들 꼭 사랑니 전문병원에서 뽑길 바람
단점
사랑니 뺀 자리가 비어잇으니 음식물 조심! 그리고 뽑을때 마취하는게 아프고 마취풀리는것도 아프고 그냥 다 아픔..
사랑니 매몰 치아를 마취하고 절개방법으로 발체했는데
왼쪽 아래부분은 마췌가 한번으로 되지 않아서 발치 시에 매우 아프고 무서웠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한번 마취하고 빼려다 통증이 너무 심하게 잘 나서 중단하고 다시한번 2차 마취 한 다음 10분 뒤 재발치 했습니다.. 그때도 역시 아팠지만 의사 선생님 빠른 판단력으로 휙~하고 빠르게 빼주셔서 그나마 살았습니다 ㅎㅎ 뺄때랑 그 후 일주일정도 회복기간때는 너무나도 고통이었지만 다 끝나고 나니까 후련하니 빼길 잘했다는 생각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