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면서 소음순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진 케이스라, 평소에 잘 수납(?)하지 않으면 굉장히 불편할 정도로 외부로 나와 있었습니다. 외관 상으로도 좋지 않고,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질 정도로 불편했던 지라 그저 그 불편함이 없어진 것 만으로도 크게 만족 중입니다.
단점
실로 봉합 후 실밥을 직접 제거하는 방식의 수술이었는데, 아무래도 연약한 조직이다보니 실밥 제거하는 것이 꽤 고통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실밥 하나를 선생님이 못 보셔서 제가 며칠 있다 발견하고 제거했더니, 부작용으로 잘 알려진 톱니바퀴 모양이 남았습니다. 자세히 보았을 때의 모양보다는 불편함 해소가 목적이었기에 추가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았으나, 수술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이러한 점도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평소 방광염이 자주 걸렸는데 소음순날개때문에도 방광염이 잘 걸린다는 글들을 보고 바로 수술 결정함. 그냥 후기 좋은 병원가서 더 발품안팔고 바로 수술하기로 결정. 수면마취하고 죽 먹고 집가는데 택시타고 40분 정도 이동할때 마취 풀려서 넘 아프더라ㅠㅠ 연고도 하루에 3-4번 정도 바르고 붓지 않게 얼음찜질 필수... 나는 24시간 얼음대고 있었더니 지혈도 빨리되고 덜아프고 괜찮았음 한 2주차까지는 피 조금씩 묻어나오는데 붓기가 빠질수록 모양도 이쁘고 더이상 덜렁거리는게 없으니 소변보고 휴지로 닦을때도 뭐 많이 묻어나오지도 않는게 젤 좋은듯ㅋㅋ 그래도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방광염은 오더라.. 나의 방광염 원인은 소음순이 아니었던걸로ㅜ
단점
성관계 가능하다고 했지만 한달정도까지는 계속 피도 묻어나오고 불편했음ㅋㅋ 그리고 가격.. 강남 갔더니 우리동네 가격 2배ㄷㄷ 그래두 시설도 좋고 친절해서 좋았음
청소년 때부터 계속 신경 쓰이고 바지 입을 때 불편해서 항상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성인 되자마자 혼자 병원 가서 알바 월급으로 바로 수술했어요! 그 걸리적 거리던 게 없어지니까 그냥 아예 스트레스 가사라지고 냉도 덜나오는 것 같고 질염도 나아진 것 같아요 ㅠㅠ
단점
조금 더 알아보고 병원 갈 걸 그랬어요 ㅠㅠ 디자인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결정하시길 바라오
확실히 걸리적 거리는게 없어져서 너무 편함 중요한 시험 끝나자마자 할 생각으로 벼르고 있다가 바로 했는데 진심 개좋음 생리때도 훨씬 쾌적해진거같고 이제는 옛날에 어캐 살았는지 모를정도로 적응함 왁싱하는 곳이나 목욕탕도 잘 못갔는데 이제는 편하게 갈 수 있음 일상생활에서 하는 걱정거리가 하나가 사라졌다는게 젤 큰 장점인듯
단점
수술한 날에 진짜 밑에 불난줄 알았음 개아픔 치질수술도 해봤는데 걍 비교가 안 됨 그리고 어느정도는 생활습관 문제로 늘어졌던거다보니 다시 살짝 늘어남 모양도 완전 대칭까지는 아님 누가 봐도 이상하다 할 정도는 아니고 내가 대칭 강박이 있어서 살짝 괴로움 근데 내가 안 보이니까 지금은 뭐 ㄱㅊ
하고나서 진작에 할걸 후회함. 어렸을 때부터 불편했고 질염 달고 살았지만 이런 수술이 있다는 건 알고만 있었고 정보도 별로 없고 무서워서 불편한 채로 지내다가 최근에 상담부터 예약, 수술까지 해버림. 지역에서 크고 유명한 산부인과에서 함. 하고나니 진짜 신세계고 너무 좋음. 수술 당일부터 하나도 안아팠고 그냥 불편한 느낌만 있음
단점
며칠간 좀 불편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 완전 가능, 당일에 사타구니에서 노란 소독약이 묻어나옴...
어려서부터 다른사람들과 달라서 불편한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하고 심지어 질염도 걸려본적없는데 언제부터 목욕탕가는게 꺼려져서 생각해본게 수술까지이어짐
삶에질이달라고 고통은 잠깐임 조금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이게 1~4단계가있다고했는데 적어도 3단계 이상인 분들은 눈질끈 감고 산부인과 가보시길 ^^템포낄때부터가 다름
단점
아픔....... 워낙 작은사람들은 거기신경이 적게분포되어있어서 안아프다고했는데 나는 3일은 앓아눕고 심지어 이건 화장실을 안갈수도 없는일이니.. 대환장 그래도 이틀만 참으면됨
어릴 때부터 모양 때문에 넘 불편했고 일상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 였음. 상담 하니 늘어진 것 뿐만 아니라 그냥 전체적인 모양 자체가 대칭이 안 맞는다 그래서 고민 하다 전체적으로 수술 진행. 하고 나니 진짜 이게 내 것...? 진작에 할 걸 후회 중. 수술 금액은 예상치 못했지만 불편함 없어졌고 되려 상쾌할 지경이라 만족도 오백퍼.
단점
진짜 아픔...너무 아픔...누가 내 아래에 화상 입힌 느낌...앉을 때 마다 너무 힘듦. 근데 어나더 고통은 실밥 풀기. 살면서 이런 고통은 처음..뽑는데 눈 앞이 새하얘짐. 진짜진짜ㅏ찐짜 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