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면 눌려서 아프고 청바지 입으면 끼어서 아프고, 항상 질염을 달고살고 냄새가 나서 관계하는게 넘 민망했어요.
그래서 수술했는데 그런것들이 다 사라져서 넘 좋아요. 통증도 수술하고 3일뒤에 많이 움직이는 일 했는데 가끔 실밥땜에 따가운거 빼면 괜찮았어요.
단점
디자인?길이?가 중요한것같아요. 제가 간 병원은 원래 원장님 스타일 자체가 짧게 하는걸 추천하시더라고요.
그전에 너무 짧아서 힘들어하던 후기를 봐서 상담할 때 너무 짧은거 싫다 했더니 좀 설득하시다가 일단 알겠는데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하셔서 전 얼레벌레 네 하고 수술했어요.
그리고 예상대로 짧았고 그래서 그런지 조금만 다리를 벌리면 질입구가 노출돼서 마르는 기분이 나요. 그리고 봉합하는과정에서 소음순을 당기느라 질입구가 타이트해진 것같아요. 관계를 못한정도는 아니지만 전보다 매끄럽지 못한 느낌이들어요. 질염땜에 있던 분비물이 사라져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요.
시간지나면 길어진다고 하는데 4년이 지난 지금도 길이는 큰차이 없어요.
제모하면 자세히 들여다볼때 아주 연하게 흉터가 있지만 말안하면 모르고 제모안하면 아예 안보여요.
소음순 모양이 한쪽만 늘어난 비대칭이어서 소변볼때나 생리중에 불편한 경우가 있었고 질염예방이나 미용상에도 좋다고 해서 결정했다.
알고보니 소변보는 쪽이 조금 덮여있는 편이어서 더 요도염이나 질염도 잘 걸리는 편이었다.
수술 후에 모양 변화나 불편한 점 개선은 확실히 있었다.
단점
단점은 실밥제거할 때 비명을 지를 정도로 아팠고 흉터가 잘회복되지 않는 위험도 부담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더 잘 알아보고나서 여의사, 레이저 절개법, 실밥제거 필요없는 방법, 이렇게 더 알아보고 수술 진행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많이 남는 선택이었다.
수술하고 2-3주간은 거의 생지옥이었고 앉지도 서지도 눕지도 못하는 고통에 시달렸다. 그 고통이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다.
사실 저는 안해도되는데 한 케이스에요
다른사람보다 애초에 ㅅㅇㅅ길이가 짧았는데도 불구하구 짝짝이라 한쪽만 했어요 그리구 평소 질염 방광염, 운동할때 쓸리는 느낌이 심해서 이게 살짝 쓸려서그러나..? 이런 생각이들어서 더 했던거같아요(제가 원래 좀 예민해요) 저는 수술후에는 거의 하나도 안아팠어요
단점
녹는실로 했는데 뭔가 아직 딱딱한게 남아있고 두꺼운 느낌이에요ㅠ 병원에서는 꼬맨거니까 그럴수있다 실은 다 녹았다 하시는데 뭔가 안한쪽이랑 느낌이 달라요ㅠㅠ 질염두 똑같구 거슬리는거두 똑같아요.. 길이두 다시 좀 길어진느낌..
꼭 필요한 분들만 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