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나서 진작에 할걸 후회함. 어렸을 때부터 불편했고 질염 달고 살았지만 이런 수술이 있다는 건 알고만 있었고 정보도 별로 없고 무서워서 불편한 채로 지내다가 최근에 상담부터 예약, 수술까지 해버림. 지역에서 크고 유명한 산부인과에서 함. 하고나니 진짜 신세계고 너무 좋음. 수술 당일부터 하나도 안아팠고 그냥 불편한 느낌만 있음
단점
며칠간 좀 불편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 완전 가능, 당일에 사타구니에서 노란 소독약이 묻어나옴...
어려서부터 다른사람들과 달라서 불편한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하고 심지어 질염도 걸려본적없는데 언제부터 목욕탕가는게 꺼려져서 생각해본게 수술까지이어짐
삶에질이달라고 고통은 잠깐임 조금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이게 1~4단계가있다고했는데 적어도 3단계 이상인 분들은 눈질끈 감고 산부인과 가보시길 ^^템포낄때부터가 다름
단점
아픔....... 워낙 작은사람들은 거기신경이 적게분포되어있어서 안아프다고했는데 나는 3일은 앓아눕고 심지어 이건 화장실을 안갈수도 없는일이니.. 대환장 그래도 이틀만 참으면됨
어릴 때부터 모양 때문에 넘 불편했고 일상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 였음. 상담 하니 늘어진 것 뿐만 아니라 그냥 전체적인 모양 자체가 대칭이 안 맞는다 그래서 고민 하다 전체적으로 수술 진행. 하고 나니 진짜 이게 내 것...? 진작에 할 걸 후회 중. 수술 금액은 예상치 못했지만 불편함 없어졌고 되려 상쾌할 지경이라 만족도 오백퍼.
단점
진짜 아픔...너무 아픔...누가 내 아래에 화상 입힌 느낌...앉을 때 마다 너무 힘듦. 근데 어나더 고통은 실밥 풀기. 살면서 이런 고통은 처음..뽑는데 눈 앞이 새하얘짐. 진짜진짜ㅏ찐짜 아팠어요..
어렸을때부터 컴플렉스였고, 심하게 늘어져서 타이트한 바지를 입으면 끼는 느낌이 있었음. 특히 한쪽만 심하게 늘어져서 볼일 볼때도 소변이 튀거나 불편했음. 수술 후 이런점은 개선됨 (의사의 추천으로 주름도 제거 했는데 미관상으로는 보기 좋아졌지만, 굳이 할 필요성은 못 느낌)
단점
다시 늘어지는게 있고,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아서 가볍게 생각하면 안될거 같음. 그 외에 부작용은 없었음
어릴 때부터 소음순 비대칭 때문에 정말 불편했는데 정말 신세계입니다. 걸을 때마다 부딪히고 트레이닝복을 제외한 모든 바지를 입을 때 불편한 느낌, 오래 앉아 있으면 배기는 느낌 등 모든 불편함이 사라져요. 그리고 약간의 자신감도 생기는? 그 전엔 목욕탕 가기도 좀 그랬는데 당당함이 생기는 느낌도 있습니다.
단점
일단 수술 후 한달 정도는 수술한 부위를 직접적으로 씻지 못해서 엄청 가려워요. 그리고 수술 후 한달 동안은 트레이닝 복만 입을 수 있어요. 끼이는 옷 입으면 안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런 단점보다 장점이 너무 커서 대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