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가 나기 전에 치아교정을 마친 사람은, 사랑니가 날 공간이 확보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7] 사랑니의 공포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운 없으면 이것도 장담은 못 한다.[8] 이를 안 뽑고 교정을 끝마치는 사람도 있고. 본인이 사랑니를 뽑고 싶어도 이 개수가 모자라 잇몸을 잘라내 사랑니를 드러내고 충치 치료를 해서 써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결국은 케바케.
사랑니 윗니는 어렵지 않게 발치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랫니 2개가 모두 매복상태로 옆으로 누워서 자라고 있어 단순 발치가 아니라, 째서 수술하고 꿰매는 수술이 불가피했음. 생각보다 난이도 높고 잘 빠지지 않아 꽤 오랜시간 씨름 끝에 발치 성공했어서, 만만히 보고 함부로 할 일은 아님. 큰 병원에서 진료받기를 추천함.
사랑니 발치하기전에 입몸에 피가 굉장히 나고 어느순간부터 통증이 엄청 심했습니다. 진짜 겁도 많아서 치과가는걸 그렇게 좋아하지않지만 가서 상담받고 사랑니 발치하고나서 딱 하루가 제일 아팠고 그 이후엔 턱도 안아프고 입몸에서도 피가날일이없어서 굉장히 쾌적한 생활을 보내고있습니다.
좋은점이라.. 그냥 빼야해서 뺐습니다 사랑니가 누워있어서 다뿌셔서 뽑았구요 너무 무서웠고 저는 아팠는데 열심히 참았습니다 마취주사도 뽑을때도 걍 다아팠어요 사랑니 뽑은부분 신경이 가깝게 있어서 살짝 마취한것같은 느낌? 이 지속됐는데 신경이 다친것 같아요 지금은 그냥 신경 잘안쓰여서 그냥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