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익명수다방

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글쓰기
[썸&연애]

남친한테 의존적인거 어떻게 고칠까?

글쓴이 2024-04-20 (토) 00:57 29일전 360
나는 친구도 많이 없고 집순이라 나가는 것도 별로 안좋아해 그러다보니 남친하고 자주 만나
근데 최근에 둘 다 준비해야할 시험이 있어서 각자 공부하면서 보내는데 나는 혼자공부하고 남친은 친구랑 같이 공부하거든? 나는 공부도 잘 안되는데 남친은 공부도 잘 된다고하고 ㅠㅠ 밝아보이는거야 그때 느낀점이 남친은 혼자서 잘 지내는거 같다였어 그리고 내가 너무 의존적이어서 이 상황이 서운하다고 느끼는거 같고
의존적인건 어떻게 고쳐야 하는걸까?

1,025,459
2,473,335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6건
1번 댓쓴이 2024-04-20 (토) 01:18 29일전 신고 주소
음.. 뭔가 취미를 하나 만들어보는건 어때?
집순이면 집에서 할만한 것들 다양하게 해보는거지
예를 들면 베이킹이나 뜨개질이나 퍼즐맞추기나..
나는 여러가지 해보고 적성에 잘 맞는거 취미 하나 만드니까 스트레스 받을 때 해소도 되고 좀 건강하다고 느꼈어!
취미 하나 생기면 그만큼 너의 관심과 시간을 투자하는 일이니까 의존적인 부분이 조금은 완화되지 않을까 싶어
2번 댓쓴이 2024-04-20 (토) 07:27 29일전 신고 주소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게하는 너만의 취미와
공부가 잘 안되면 목표랑 계획을 세워서 해봐
예를들어,
너가 이만큼 달성했을때 마다 너에게 포상도 주고 좀 즐겁게
할 수있도록 너 자신에게 쓰는시간이 많아질수록
자존감도 올라가고 단단한 너가 될거야 ^^  화이팅
할.수.있.다
3번 댓쓴이 2024-04-20 (토) 09:48 29일전 신고 주소
나도 고민이었는데
4번 댓쓴이 2024-04-20 (토) 11:47 29일전 신고 주소
남친의 행동에 집중하기보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봐. 의존적인 감정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더 존중하고 사랑해봐
5번 댓쓴이 2024-04-20 (토) 22:01 28일전 신고 주소
난 항상 나만 연락하고싶어하고 나만 연락 안되는거에 서운해해서 한동안 그것땜에 남친한테 하소연도 많이 했는데 그럴수록 남친은 더 지쳐하고 연락하는데 부담감느끼고.. 그럼 또 내가 서운하고 이게 자꾸 악순환되더라 한 번은 너무 힘들어서 내가 너한테 영향을 과도하게 받는 것 같다, 그날 감정이 너 연락 잘되고 안되는거에 휘둘리는 느낌이고 나 스스로 감정이 통제가 안되는 게 너무 힘들다 말했어 그렇게 한 일주일정도만 연락을 아예 안했는데(내가 시간 가지자고함)초반엔 너무 힘들고 연락하고싶고 그랬거든 근데 그거 참고 나 할거하고 약속도 잡고 이것저것하면서 시간 보내다보니까 그거에 적응을 했는지 다시 연락했을때도 연락에 집착을 안하게되는거야 신기하게 사실 그 전부터 남친은 너 취미를 늘려봐라 우리가 연락을 너무 많이하는 거에 적응이 되면 별로 좋지 않다 이런식으로 말했었는데 난 그말할때마다 너무 서운했고 미웠거든 그냥 내가 안좋아서 저렇게 말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이제는 왜 저런말을 했는지 어느정도 이해도 가고 서운하긴하지만..ㅠㅠ 별개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 냉정한것같음ㅋㅋ..) 이제 나도 연락 안한다고 안쪼으고 혼자서도 잘 지내고 그러니까 걔도 연락할때 부담감 안느끼고 오히려 사이 좋아짐 예전엔 하루종일 막 다여섯시간씩도 전화했는데 그땐 너무 하루종일 연락하니까 서로 할말 없을때도 많고 그랬거든 근데 오히려 카톡만 하고 전화 아예안하는 날도 많고 할 때도 하루에 한시간정도만 하고 그러니까 그 한시간동안 얘기를 엄청 알차게 해 서로 말도 많이하고 표현도 많이하게돼서 전에 미적지근하게 (많이해도 뭔가 찝찝함.. 서로 좋아서 하는 게 안느껴지니까)4-5시간 통화하던것보다 사이가 더더 좋아 그래서 내가 깨달은게 아무리 연인이라도 너무 가까우면 안좋은것같아..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지 오래간다는걸 알았어ㅠㅠ 솔직히 연락에 목매던 시절에도 머리로는 알고있었거든 근데도 당연히 연인이면 더 연락하고싶고 하루종일 붙어있고싶고 그런거 아닌가 자꾸 부정했는데 내가 이런생각을 고집한다고해서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고 사이만 점점 더 멀어지더라고 물론 사람마다 다른거고 관계마다 다른거지만! 지금 생각했을 때 나는 그때의 내가 별로 건강하진 못했던것 같아 지금이 훨씬 편하고 좋고 정신적으로도 안정된느낌이야ㅋㅋㅋ 근데 넌 나만큼 심하지도 않은것 같고 바꿔보려고 노력하고있으니까 금방 혼자만의 시간도 잘 보낼 수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당..ㅎㅎ 그리구 일단 지금 너가 느끼는 감정들 남친한테 말했으면 좋겠어! 혼자 서운해하고 삭히면 안돼.. 말할때도 일방적으로 서운하니까 이렇게해달라 보다는 서운한 감정이 든다는 사실과 너가 의존적인면을 고치고 싶다고 말햇던 부분을 같이 말하면 좋을것같앵 사실 넌 나처럼 남친이 지쳐하는 관계도 아닌것같고 상황이 좀 다르니까 앞에 내용들은 참고만 하고 이 글을 쓴 이유는 내가 너무 의존적이었던 부분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려주려고, 나도 이렇게 잘 살고있으니까 너도 할수잇다는 거 알려주려고 응원차 썼다고 생각하묜돼.. 연애초창기 땐 그럴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났는데도 서로 자기 일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붙어있으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더라고 적어도 서로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관계이면 오래 지속하기 힘든 것 같아 근데 연애라는게 그 적정선을 맞추기가 참 힘들긴해ㅠㅠ 그래도 서로 대화 많이 나누고 함께 맞춰가면 충분히 할 수 있을거야 화이팅!
6번 댓쓴이 2024-04-21 (일) 11:22 28일전 신고 주소
취미를 만들어서 너가 너의 1순위가 되게해서 의존도를 줄이는게 제일 좋아
5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