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익명수다방

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고민상담]

직업과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스트레스 받는사람?

글쓴이 2023-09-21 (목) 21:50 7개월전 513
난데.. 맨날 우울해 정신과 다녀야할 정도로 안맞음.. ㅠㅠ
문제는 이 일 말고는 할 수 있는 일도 없고 이 일을 포기하기는 아까워서 견디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

나같은 사람 있니

1,471,501
1,879,754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9건
1번 댓쓴이 2023-09-21 (목) 22:01 7개월전 신고 주소
그런사람 꽤 있지않을까..
정신과 의사도 멘탈관리 안되서 우는거 봤었음ㅜ
2번 댓쓴이 2023-09-21 (목) 22:06 7개월전 신고 주소
개개인마다 맞는 병원이 있듯이 직업도 그렇다고 봐.
개인적으로 그렇게 힘들 때 그냥 버티면 나아지겠지보다는, 퇴근하고 다른 길은 없을까? 가려면 얼마나 걸릴까? 이런 걸 찾아보는 게 도움이 되더라
3번 댓쓴이 2023-09-21 (목) 22:14 7개월전 신고 주소
나도 그래... 맨날 이직만 알아보고있다..ㅠㅠ 그냥 버티는 게 맞는건지 너무 어려워..
4번 댓쓴이 2023-09-21 (목) 23:36 7개월전 신고 주소
나는 일이 좋고싫고는 없긴한데 걍 돈벌고 내 밥벌이라도 할 수있는 사람되려고 또래에비해 대단한직업도아니고 많이 버는건아니지만 근데 일이 힘든건 내가 배우는것도 익히는것도 남들보다 뭐든 느려(나이는 많은데 능숙하질못해)그래서 항상 다니면서도 짤리면 어떡하지 걱정하고 이렇다보니깐 안그래도 선임이 살가운스타일이 아닌데 눈빛(바로 뭐라하진않고 지켜보는 눈빛이라든지) 음 뭔가 이야기할때 말투가 좀 띠거운게 깔려있어 내가잘하면 안그러겠지만 못마땅해하는게 보여 암튼 나는 이런걸로 좀 많이 불안함 바다깊은곳에서 육지 못 찾아서 땅파다가 숨 쉬기힘든기분
     
     
1번 댓쓴이 2023-09-21 (목) 23:50 7개월전 신고 주소
그렇게 힘든데도
남들처럼 밥벌이할려고 그렇게
견뎌가며 일하는것만으로도
너무대단하고멋져보인다
그러지못하는사람들도 있으니ㅜ
조금안쓰럽기도하지만ㅜ
평범하기도 어렵다자나ㅜㅜ
힘들어도 묵묵히 잘버티고 일하다보면
좋은일도 많이생길거야
예사 말하는것만봐도 괜찮은사람같은데
꼭 좋은일많이 생겼음좋겠다
5번 댓쓴이 2023-09-22 (금) 09:56 7개월전 신고 주소
나도 그래~ 그냥 하루하루 견디는거지 뭐
6번 댓쓴이 2023-09-22 (금) 17:57 7개월전 신고 주소
나도 그래서 요즘 고민 많아
분명 어릴 땐 나는 이 직무가 맞아라 생각했는데 이제 연차도 쌓이고 사회에 찌들이면서 이 직무가 전혀 안맞다고 느껴지더라고...
7번 댓쓴이 2023-09-23 (토) 12:34 7개월전 신고 주소
그래서 나는 직종자체를 바꿨었어.....전공 살리자고 들어갔는데 초년생한테 너무 가혹하게 해서 아예 정털리고 자른 직종으로 변경했는데 너무너무 만족함!
8번 댓쓴이 2023-09-27 (수) 19:23 7개월전 신고 주소
그냥 인생에 늦은건 없고 안맞는데 다니면서 정신과 다니는 것보단 돈 좀 덜받더라도 적성에 맞는거 다니는게 낫지않을까?
나도 많이 방황한편인데 월급보다는, 맘 편한곳으로 옮기려고  하던거 때려치고 다른거 알아보는 중이야. 화이팅
5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