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학생때 페북이랑 페메가 유행했거든
나랑 동명이인 중학교 친구가 한명있었는데 둘다 흔치 않는 이름이야
어느날 내가 얼굴만 친구들(페북만 친구 되어있어) 한테 페메 단톡 초대 된거야 난 극소심이라 어쩌지 뭐지 싶어서 그나마 한두번 말해본 친구한테 개인페메로 나 잘못 단톡초대했다고 어케 나가냐고 정중하게 물어봤단 말야
그친구는 알겠다고 하고 그 단톡방에 나 잘못 초대됬다고
그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그 단톡방에 있던 다른친구가
지가 잘못초대된거 알면 나가야지 왜 안나가고 여기 있냐고 오히려 뭐라 했어 ㅋㅋㅋㅋ 난 그 단톡방에서 어케 나가는지도 몰라서 어쩔줄 몰랐는데 너무 어이없고 억울하더라
결국엔 그 다른친구가 나 강퇴시켜줘서 어영부영 나갔는데
기분이 썩 좋진 않았어...
글쓴이
아이핏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땡큐성형외과 서울 역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