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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연애]

정이 많은 성격으로 산다는건

글쓴이 2019-02-22 (금) 14:20 5년전 716
항상 정이 넘치다 못해 흘러내리는 편인데 인간관계에서 늘 을이되는 기분이에요 난 뭐라도 더 해주고싶고 도와주고 싶은데 상대방은 정작 날 그렇게까지 생각해주진 않고..ㅎ 바꾸고 싶기도 한데 이제까지 살아온 성격 바꾼다는게 쉽지 않네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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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1번 댓쓴이 2019-02-24 (일) 13:14 5년전 신고 주소
위에 분들처럼 저도 인간관계에서 기대하지 않는것이 정말 마음이 편해지는 길인거같아요
내가 이만큼했으니까 너도 나한테 이만큼 해줬으면 또는 반만이라도 해줬으면 하는생각자체를 버리시면 편해요
애초에 정을 주는것도 나의선택이지 남이 강요해서 선택한일이아니니까요
남도 나에게 정을 줄지 말지는 그사람이 선택해야하는일이지 오소리님이 어떻게 할수있는 부분이아니라생각해요 그럴 권리도없고 상처받을 이유도 없어요
하지만 중요한건 오소리님(아 쓸때마다 귀여워 ㅜ)이 정을주고 좋은사람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 꼭 그런 소리님을 알아줄사람이 다가올거란 사실이에요
좋은사람근처에는 좋은사람이 끌리는법이니까요
그리고 오소리님의 그런 착한마음을 이용해 갑을관계를 만들려고하는 사람에게는 굳이 마음쏟을 필요는 없어요
그렇다고 그사람을 미워할이유도 없구요
그냥 그사람은 그런사람이고 나랑맞지않는사람이고 더이상 내사람에 속해있지 않은것 뿐
말이 너무 횡설수설했네요
어쨋든 인간관계고민 꼭 해결되시길바래요!!
2번 댓쓴이 2019-02-23 (토) 20:42 5년전 신고 주소
저도 한번 정들면 깊게 마음주는 타입이라 괜한 상처도 많이 받고 외로움도 잘타는 편인데 어느 순간 마음을 조금 다르게 먹었던 게,
매번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나의 태도나 마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걸 진심으로 받아주고 고마워하는 건 상대방의 몫이라고 생각하니까 편하더라구요
내가 해야할 도리? 나의 역할은 여기까지이니 그걸 고맙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나와 오래 갈 수 있는 사람인 거다
그걸 받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서로가 가진 그릇의 크기가 맞는 거니까요! 선순환이더라구요
3번 댓쓴이 2019-02-22 (금) 15:24 5년전 신고 주소
성격은 잘안바뀌는거 같아요 지금은 을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언젠간 갑이 되지 않을까요?ㅎ
4번 댓쓴이 2019-02-22 (금) 16:47 5년전 신고 주소
ㅠㅠ 그거 알아요.. 저도 어릴땐 그랬는데...
나이드니까 저 좋아하는 사람만 챙기게 되더라구요 ㅠ
5번 댓쓴이 2019-02-22 (금) 18:13 5년전 신고 주소
저도 그런 성격이었는데, 상처 받고, 나이가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변해가더라구오
6번 댓쓴이 2019-02-23 (토) 00:48 5년전 신고 주소
쉽게 남에게 정주고 상처받고 그러길 반복하다 보니까 어느세 성격이 서서히 변하면서 덜 그래지는거 같아요..
7번 댓쓴이 2019-02-23 (토) 13:06 5년전 신고 주소
저도 원래 그런성격이였는데 계속 상처 받으면서 교정된거 같아요
8번 댓쓴이 2019-02-23 (토) 15:11 5년전 신고 주소
상대에게기대를 안하면 되더라고요 상대가 내가준만큼 되돌려주지않아도 상관없을만큼만 베푸시는게 좋은거같아요
9번 댓쓴이 2019-02-23 (토) 16:11 5년전 신고 주소
맞아요ㅜㅜ 힘들죠 저도 그런데 항상 서운해 하고  우울하고
10번 댓쓴이 2019-02-27 (수) 12:48 5년전 신고 주소
정이  많다는건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상대방도 님의  정 많고 좋은 분이란걸
알아주는 날이 올겁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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