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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10대 딸 키우기 정말 어렵네요 ㅠㅠ

글쓴이 2022-10-15 (토) 15:32 1년전 3068
제목 그대로 10대 딸아이 키우기 매일 전쟁이네요
전 오래전 이혼을 한 후 홀로 딸아이를 키웠어요
아빠가 없는 환경을 만들어준 죄로 아이에게 모질지 못해
안쓰러운 마음에
대부분 오냐오냐 받아준게 화근이 된것 같아요

워낙에도 예쁜 얼굴인데 인스타에 빠지더니
사진을 약간씩 보정해서 올렸나보드라구요
그러더니 성형을 시켜달라 조르는데 당연히 아직어려
안됀다했죠
그랬더니 막말을 하며 못생기게 낳아줬으면 책임을 져야지
안좋은 유전자 물려줬으면 닥치고 책임이나 져라
돈이 없어 그런거냐
돈없으면 애를 낳지 말아야지
돈두 없고 능력도 없으면서 왜 낳아서 고생시키냐
돈없이 애낳는것들은 다 사형시켜야한다
등 막말과 욕을 하며 매일 전쟁을 치뤘어요
대출을 받아서 윤곽 3종과 얼굴지방흡입 코 2번 수술 입술필러까지 했는데 본인 기준에 마음에 안들었는지
붓기 빠지고 자리잡기까지 조금만 기다려 보래도 매일
막말을 하며 괴롭히는데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윤곽 3개월 코재수 3주 입술필러 2일차)
몇년을 가스라이팅 당하고 매일 악다구니 치는 딸에 지쳐
이번주에만 머리하는데 60 옷사는데 70이 들었는데도
명품가방 못사줬다고 또 능력도 없는게 애는 왜낳았냐고
멍청하다느니
쓸모없다느니
알지도 못하는게 고집만 부린다느니
쌍욕을 하며 당장 300짜리 가방 사내라고 난리치고
성형을 해도 못생기게 낳아줘서 아주 고맙다며
비아냥 거리고 매일 소리지르고 욕을 하는 아이를 보며
자살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이가 성인이 되면 차라리 독립시키고 인연을 끊을까
보험금 남기고 자살할까
매일매일 스트레스 받아 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그냥 속상한 마음에 넋두리 했어요
내얼굴에 침뱉기라 가족들에게 말할수 없으니 ㅠㅠ

추가를 하자면
제가 어떤 부분에 약한지 알고 그거를 이용한다는걸
(아빠 없이 살게했다는 원망
마음데로 안되면 자해하고 자살한다 협박 등)
알지만 자식이라 냉정하게 행동하기가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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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1건
1번 댓쓴이 2022-10-17 (월) 03:26 1년전 신고 주소
성형외과가 아니구 정신과를 보내야 할거같아요.. 어머님 상태도 걱정이구요ㅜㅠ.. 여자 혼자 아이 키우는것 자체가 대단하고 책임감 있는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모든걸 들어줄 필요 없어요
2번 댓쓴이 2022-10-15 (토) 20:06 1년전 신고 주소
어머나.. 부모에게 그정도 막말은 싸패수준 아닌가
나르시시스트나 인격장애 같은데 관련영상 유투브 찾아보고 엄마 멘탈관리 해야할듯ㅠ 심리유튜브보고 상담같은것도 받고 해야겠다 .. 어려운환경이라고 다 엇나가지 않을텐데 .. 힘내시길
3번 댓쓴이 2022-10-17 (월) 02:54 1년전 신고 주소
헐,,,아이 문제만이 아닌거 같은데요....어머님이 너무 착하신것도 문제,,,
4번 댓쓴이 2022-10-15 (토) 16:42 1년전 신고 주소
헐.. 딸이 아무리 아직 어리다지만 철이 너무없네. 예사 진짜 너무 힘들겠다. 죽고싶을 정도면 병원이라도 다녀야 할 것 같은데 ㅠㅠㅠㅠㅠㅠ
5번 댓쓴이 2022-10-15 (토) 21:24 1년전 신고 주소
강하게 나가야할거같아요;
진짜 죄송한데 개싸가지없네요
6번 댓쓴이 2022-10-15 (토) 21:28 1년전 신고 주소
경제권을 쥐고있는건 님인데 지원 중단해보세요 갑을 바껴요
7번 댓쓴이 2022-10-16 (일) 05:40 1년전 신고 주소
어렸을때부터 습관이 잘못든거 같네요. 아마 스마트폰을 어릴때부터 오래 한것 같은데 그 속에서 잘못된 사상관념을 얻은것 같네요.
8번 댓쓴이 2022-10-16 (일) 06:45 1년전 신고 주소
저도 길진 않지만 어릴때 따님처럼 저랬던적 있어요.
상담 받아보세요, 따님이 원하는게 성형이나 명품이 아닐수도 있을거 같아요
     
     
9번 댓쓴이 2022-10-16 (일) 16:06 1년전 신고 주소
뭐 때문에 그랬어요?
10번 댓쓴이 2022-10-16 (일) 14:38 1년전 신고 주소
어머나.. 요새 인스타때문에 애들이 외모에 강박관념을 가지는 거 같긴 한데.. 아후 ㅠㅠ 속상하시겠어요
11번 댓쓴이 2022-10-16 (일) 15:06 1년전 신고 주소
힘내세욧!
12번 댓쓴이 2022-10-16 (일) 15:09 1년전 신고 주소
아이도 자기 인생 살아야죠,, 받아 줄 구석이 있으니까 그걸 믿고 할말 못할 말 다 하는 것 같네요. 글쓰신분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죄책감때문에 아이를 받아주는건 결과적으로 더 아이 인생에 좋지 않더라구요.. 결국 스스로 살아가야하는데 독립할수 있게끔 때로는 매몰차게(감정적 절대X 아이가 더 혼란스러워해요, 무반응을 말하는 겁니다) 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13번 댓쓴이 2022-10-16 (일) 21:25 1년전 신고 주소
아이가 스스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할 것 같아요 무조건 떼쓴다고 해주시면 안되구요..
14번 댓쓴이 2022-10-17 (월) 04:27 1년전 신고 주소
명품 사는거 빼곤
맞는말이네요
1
     
     
15번 댓쓴이 2022-10-17 (월) 11:36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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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7 (월) 12:22 1년전 신고 주소
유전자요
1
               
               
15번 댓쓴이 2022-10-17 (월) 16:10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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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09:24 1년전 신고 주소
성형비는 줘야죠
                         
                         
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1:44 1년전 신고 주소
전 잘생겨서 괜찮아요
                         
                         
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2:59 1년전 신고 주소
원래
이쁜사람이 더 욕심이 많아요
글구
못생기게 태어났으면 부모가 책임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3:13 1년전 신고 주소
표현방식은
평소에 억눌려왔던 분노 때문에 그런거지 뭐 나쁘거나 배려심이 없어서 그런건 아닌것 같네요
               
               
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3:38 1년전 신고 주소
근묵자흑 그부모에 그자식입니다
본인을 되돌아보세요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3:41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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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3:45 1년전 신고 주소
저도 가정폭력 당해서
딸아이 마음이 이해가네요
그리고 딸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닙니다
자신의 욕심으로 태어나게 해주면 책임져줘야 합니다 적어도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에서는요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4:12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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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4:23 1년전 신고 주소
가정환경 안좋을 확률이 엄청 높죠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4:29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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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4:32 1년전 신고 주소
아빠한테 사랑을 못받았으니 다른 남자한테 사랑받으려 집착하는 거 아닐까요
다 엄마책임이죠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4:36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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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4:46 1년전 신고 주소
글쎄요
욕할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정상적인 부모를 둔 자식은 사랑받길 원하지
저지경까지간거면 원한이 많이 쌓인거죠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4:54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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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4:59 1년전 신고 주소
아뇨 편견아니라 백이면 백 다 그러고
가난한데 애낳는건 죄죠 죄가 아닙니까 생각해보세요 인생이 고통인데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5:06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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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5:26 1년전 신고 주소
그것도
부모가 의존적으로 키운 잘못이죠 자립심을 키우는 법에 대한 책 한권 안읽었겠죠
그래놓고 부모역할 다했다고 생각하고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5:37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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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5:43 1년전 신고 주소
모든 행동에는 원인이 있어요 아이가 타고나길 나쁜게 아니고 부모때문이에요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5:47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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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5:51 1년전 신고 주소
뭐라고햇냐 너 어디살어
                         
                         
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5:51 1년전 신고 주소
안그래도 트라우마때문에 고통받고있는데 그게 할말이냐?아줌마야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5:53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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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6:13 1년전 신고 주소
그럴 확률이 높으니까 그렇지
정상적인 부모가 사랑해주면 저럴까?
난 아니라고봐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6:25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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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6:32 1년전 신고 주소
부모 탓 맞다고 생각하고
당신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고치려고 하지 마시고
갈길가세요
적어도 불우한 가정억서 태어난 제가
당신보단 잘 알테니까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6:40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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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7:01 1년전 신고 주소
일반적으로 그런건 사실이죠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7:02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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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7:04 1년전 신고 주소
아니
글에서 말 안햇지만
화목하고 엄마가 사라도 많이 주면
저렇지 않죠..
                         
                         
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7:10 1년전 신고 주소
참 나도 한심하다..이런애랑 키배나 뜨고있고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7:11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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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7:16 1년전 신고 주소
뭐 극과극만 있나요
사랑에겐 양가감정도있고
무관심과 관심을 번갈아주는 부모도 있는데
존나답답하네 얘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7:13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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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7:17 1년전 신고 주소
너 어디야 만나서 얘기좀하자 나 서울사는데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7:21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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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7:28 1년전 신고 주소
ㅋㅋㅋㅋ
나는이렇게생각함
자유의지는 없고
다 결정론이다
그러므로 자녀가 그렇게 행동하게 된 원인은
부모의 무관심 강압 폭력 때문일 확률이 매우크다
제가 가정폭력 당하고
수많은 자료를 공부한 통계는 이렇네요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7:35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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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7:37 1년전 신고 주소
글쎄요
글 안에 없는
사건이 있을거라
확신하네요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7:40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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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7:45 1년전 신고 주소
님도 코끼리 다리만 만져보고 코끼리인지 맞추는거 아닌가요?
                    
                    
15번 댓쓴이 2022-10-19 (수) 17:53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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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19 (수) 18:20 1년전 신고 주소
장님이 코끼리다리 그런 이야기 잇자너
                         
                         
글쓴이 작성자 2022-10-20 (목) 16:20 1년전 신고 주소
14번 댓쓴이님 한부모가정에 대해 잘못된 고정관념을 갖고 계시는 듯 하네요
선입견이 무섭긴 무섭네요
일반가정에 비해 경제적으로 넉넉하진 않아도 본인 원하는 학원도 보내고 여행도 많이 데리고 다니고 아이가 좋아하는 맛집 투어도 자주 다녀요
물론 폭력행사한적도 없구요 (만약 때렸다해도 요새 아이들이 맞고 있지도 않을 거구요 ㅡㅡ)
2년마다 폰도 최신폰으로 바꿔주고요 (저라도 아껴야해서 저는 지인들 중고폰 사용합니다) 본인 원하는 것은 웬만하면 사주려고 노력하고요
무조건 한부모 가정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안좋은 유전자라고 아이가 표현한건 연예인 (김태희나 이런 모태미녀)외에는 안좋은 유전자라 표현하는 거구요
문제는 sns 스타(?) 들과 비교하니 본인이 초라해보이고 본인도 팔로워 2-3만명 되니까 더 예뻐지고 싶고, 더 꾸미고 싶고 그래서 더 외모에 집착하는것 같아요 ㅠㅠ 위에 적은 것처럼 그냥 일상에 지친 아줌마의 넋두리로 그냥 이해해 주세요 비난보다는 힘내라는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ㅠㅠ
     
     
16번 댓쓴이 2022-10-17 (월) 17:33 1년전 신고 주소
?????????????? 나라가 미쳐돌아가는건가요..????????
     
     
17번 댓쓴이 2022-10-19 (수) 15:23 1년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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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댓쓴이 2022-10-25 (화) 17:04 1년전 신고 주소
멍청한 사람이 신념만 가지면 무섭다더니 ; 불쌍하다 진짜 병이다 병
     
     
19번 댓쓴이 2023-02-11 (토) 07:42 1년전 신고 주소
원댓 쓰신 님 남자예요?
20번 댓쓴이 2022-10-19 (수) 01:09 1년전 신고 주소
아 세상에.. 어머니 마음도 소중해요 너무 휘말리지 마시고 자책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적당히 무시하세요 마음 단단히 먹고..
21번 댓쓴이 2022-10-19 (수) 13:40 1년전 신고 주소
죽을 때까지 평생 등골 빨리실 것 같은데요
독립해도 월세 못낸다 가스비못낸다 할것같네요 쉽진 않겠지만 할만큼 하신 것 같으니 정리해보세요
22번 댓쓴이 2022-10-19 (수) 16:51 1년전 신고 주소
이제라도 강하게 나가셔야 할듯...그거 다 받아주면 안돼요 진짜로
23번 댓쓴이 2022-10-19 (수) 18:07 1년전 신고 주소
너무 힘드실 듯.. 맘 아프네요 ㅜㅠ
24번 댓쓴이 2022-10-20 (목) 15:32 1년전 신고 주소
지금 인터넷에서 여자들이 하는 말 그~~대로네요 ㅋㅋ

그리고 학교랑 인터넷이 애들 맛탱이 가게 하는 1순위에요

눈에 빈부격차랑 하고다는게 확연히 다를수밖에 없고, 자기가 따돌림당하기 싫고 초라해지기 싫으니 ㅋ

그리고 인터넷에서 남혐&페미문화가 엄청 기승을 부리면서 본인 능력이나 책임은 외면한체 무조건적인 권리만 요구하는게 당연하다고 세뇌하니..

이미 따님은 나이도 있고, 인터넷 및 SNS, 학교애들에 물들어서 여자애가 독립후에 고생이란 고생을 다한다음에야 깨닫는 경우가 많은 케이스로 가는것같아요

지금 댓글에 다른사람들이 뭐라고하든 10대후반의 물든 여자애를 바꿀수있는 방법은 없어요

스스로 깨닫거나, 정말 하늘이 내려준 좋은 사람을 연인으로 만나서 바뀌던지 둘중하나 밖에 없죠

사람을 말이나 교육으로 바꿀수있었는데 못했다고 자책하지마세요

저도 운명으로 생각하고 나서야 후회와 자책에서 벗어났어요

아마 옆에 있는 지금은 힘들고, 아이가 독립하고나서야 가능하실것같네요

스스로를 위한 삶을 사세요

혼자서 자식을 위해 희생하면서 사는 삶, 아무나 할수있는거 아닙니다

충분히 스스로에게 칭찬해주셔도 되요
     
     
글쓴이 작성자 2022-10-20 (목) 15:59 1년전 신고 주소
감사해요 ㅠㅠ
사실 오늘도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온갖 비난을 퍼붓네요 강남과 외국남자를 신봉하는듯한 발언에 대해 잘못된 생각이라 했더니 지가 능력없어 강남 신축 아파트에 살게해주지도 못하는게 애를 낳아서 고생시킨다고 / 삶이 구질구질하다 / 미친년이 돈두 없는게 자존심만 쎄서 이혼해서 고생시킨다 / 투잡이라도 뛰어서 돈 더벌어와라 / 니땜에 내인생은 망했다 등 한바탕 퍼붓고 나갔네요 ㅠㅠ 원하는것 들어주지 않으면온갖 비난에 욕에 소리지르고 같은 이야기 무한 반복에 자살, 자해 협박까지 무한 반복되니 살고 싶지 않아요 ㅠㅠ 어찌됐든 내가 낳았으니 책임은 져야하니 저 스스로 자살은 못하겠지만 차라리 암이나 중병 걸리길 기다릴 뿐이예요 암걸려 치료안하고죽으면 딸에게 보험금이라도 남겨줄 수 있으니 부모로서 마지막으로 돈이라도 남기고 죽을수 있기를 매일 기도합니다
          
          
14번 댓쓴이 2022-10-23 (일) 21:34 1년전 신고 주소
님이 잘못이 있겠죠
원한없이 저럴까요?
               
               
18번 댓쓴이 2022-10-25 (화) 17:09 1년전 신고 주소
진짜 님 병이에요 글쓴이와 딸 관계 상황 다 알지도 못 하면서 자기 대입 해서 멋대로 판단 하지마세요 ;
                    
                    
14번 댓쓴이 2022-10-25 (화) 17:51 1년전 신고 주소
백프로에요
25번 댓쓴이 2022-10-21 (금) 11:17 1년전 신고 주소
정신과까진 아니어도 상담 정도는 받아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26번 댓쓴이 2022-10-21 (금) 15:28 1년전 신고 주소
가슴에 비수를 꽂는 모진 말, 가스라이팅… 온갖 공격을 다 당하는데 어느 누가 힘겹지 않을 수 있을까요 따님도 어머님도 위태위태해보여서 걱정이 많아요. 절대 나쁜 생각 말아요. 본인 잘못이 어디 있겠어요… 끝까지 살아남으세요. 본인의 가치를 잃지 말고 기억하세요 내가 누군지.
27번 댓쓴이 2022-10-21 (금) 22:26 1년전 신고 주소
저런 상황은 해주라는거 다 해준다고 바뀌진 않아요...
따님 성격 자체가 문제라서 상담쪽으로 가시는게 나을듯
28번 댓쓴이 2022-10-22 (토) 09:14 1년전 신고 주소
여긴 죄다 딸래미가 못됐다고 표현하는군요 흠 글쎄요 전 14번님이 좀 직설적으로 표현을 한게 있긴 하지만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쓸쓸하지만 요즘 현실이 그렇습니다...돈이 없으면..낳음은 죄에요 위에 답글 쓰신걸보니 딸내미한테는 경제젝으로 최대한 지원을 하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은 알겠지만, 자식입장은 그게 아닐수도 있어요 돈은 한정적인데 자식에게 투자하는만큼 본인은 아껴야겠죠?? 그 모습 자체가 싫을 수도 있습니다 아끼려고 본인은 중고폰...그 모습 자체가 얼마든지 진절머리 날 수 있죠..남의 집은 여유로워서 폰도 턱턱 사주는데도 쪼들리지 않고 아끼지않는 모습을 보면서요 그렇다고해서 지금 딸내미 분이 욕심이 과하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과해요 명품까지...다만 그렇게 된 근본 원인을 보라는 얘기를 하고 싶네요 왜 그렇게까지 됐을까요??? 자세한건 그 주위 사람들만 알겠지만 아끼고사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진절머리나고 아 난 절대 저렇게 궁상맞게 살진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그러고 안그래도 이쁘게 태어난 외모 더 이쁘면 성공할수있다고 생각할 수 있죠 요즘은 이쁘면 돈은 따라오는 시대니까 앞으로 더 심해질거에요 이런 현상은 힘드시겠지만 낳음은 본인이 선택하셨잖아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본인 선택에 책임을 지셔야해요 지금하신것도 책임진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맞죠 그것도 일종의 책임을 지신거죠 하지만 그 책임은 일부분에 불과해요 낳음 이라는 매우 큰 한 사람의 생명을 태어나게 만드는 일은 훨씬 더 큰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명품 성형 계속 지르게 하라는게 아니에요 그렇게된 본질과 원인을 보세요 분명히 원인은 있을겁니다 어머니한테 애틋하거나 좋은감정이 있다면 저렇게는 말 못해요 아무리 자본주의 욕심많은 인간이어도요 어머니입장에선 사랑을 충분히 줬다고 생각하지만 글쎄 자식입장도 똑같을진 모르죠 원래 자식을 제일 모르는게 부모라고하더군요 저렇게 된 원인을 꼭 좀 보셨음 좋겠네요 감정적으로 굴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세요 더 이상 명품 성형지원은 그만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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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2-10-23 (일) 21:35 1년전 신고 주소
마자요
29번 댓쓴이 2022-10-24 (월) 01:04 1년전 신고 주소
성형외과도 성형외과지만 두분 다 괜찮으시다면 정신과 쪽으로 방문해보세요.. ㅜㅜ 저도 정신과 다니는 중이고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30번 댓쓴이 2022-10-24 (월) 01:38 1년전 신고 주소
상담을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ㅠㅠ 혹시 애기가 큰 상처가 있는지 진지하게 대화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30번 댓쓴이 2022-10-24 (월) 01:39 1년전 신고 주소
어머님도 안좋은 생각 마시고요,, 어머님 탓이 아니에요..
31번 댓쓴이 2022-10-24 (월) 23:08 1년전 신고 주소
저도 청소년때 엄마한테 막말하고 진짜 엄마 속상하게하고 많이 울렸는데 21살정도되니까 저절로 철 들었어요. 막나갈때 엄마가 절 고칠려고 혼내기도하고 제 마음을 이해해볼려고도 해주셨는데 전부 효과 없었어요...ㅠㅠ 시간이 약인거같아요 ㅠㅠ따님도 나중에 어른되면 내가 엄마한테 왜 그랬지란 생각할거에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조금만 더 지켜봐주세요 ㅠㅠ 제가 따님보다 더 심했는데도 어른되니까 엄마가 불쌍하고 엄마한테 과거에 한 짓이 너무 후회되더라고요. 관심가져주고 많이 이해해줄려고 노력하시면 어른이 됬을때 어머님마음을 알아줄거에요
32번 댓쓴이 2022-10-25 (화) 10:04 1년전 신고 주소
안타깝지만,, 어머니 많이 힘드시겠네요,, 딸이 저런건 어머니 원인도 있지만,,
너무 심한데요 ?
그냥 집내 보내고 남남 처럼 하고 인연끊으시는게..
그래야 부모의 소중함을 알아요
33번 댓쓴이 2022-10-26 (수) 16:20 1년전 신고 주소
어떤 상황이든 부모님한테 그렇게 얘기하는건 정말 안되는거죠...폭력을 하신것도 아니고 밥을 굶겨 돈이 없어서 집 없이 돌아다녀...그런거 아니잖아요..
따님도 따님대로 무슨 사정이 있을수도 있겠다 생각은 드는데 그런거 계속 이해해주고 넘어가주시면 상처만 남고 따님은 계속 약점 잡고 그러실것같아요
나쁜 생각하지 마시구 힘드시겠지만 좋게 대화할수있게 시간 충분히 두고 지내보세요..
34번 댓쓴이 2022-10-26 (수) 18:05 1년전 신고 주소
제일 힘들때이긴 한거같아요,, 그때마다 시간을 주고 이야기 하는거어떨까요?
35번 댓쓴이 2022-10-26 (수) 22:46 1년전 신고 주소
자살은 뭔놈의 자살

자살 생각할 시간에 머리끄댕이 잡고 매운맛좀 보여줘야해요

어설프게 하면 안되요 진짜 미친년처럼 한번에 확 잡아야해요
36번 댓쓴이 2022-10-27 (목) 18:57 1년전 신고 주소
안타깝지만.. 이미 늦은 듯
말로 해서는 안될 것 같고 자기 자신이 깨달아야 함
37번 댓쓴이 2022-10-27 (목) 22:38 1년전 신고 주소
고생이 너무 많으시네요. 글쓴님께서 마음을 다잡으셔야겠어요.. 토닥토닥ㅠㅠ 안타깝고 조심스러워서 달리 말씀 드리기도 어려운 듯합니다.. 따님께서도 언젠간 엄마 마음을 알아 줄 때가 올 거에요. 모쪼록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38번 댓쓴이 2022-10-28 (금) 14:45 1년전 신고 주소
현실감각이 없기도 하고, 인스타그램 같은거로 사치품이나 성형녀들 접하는게 더 쉬워져서 그런거 같아요. 기본생활유지하게 해주려고 엄마가 어떻게 생활하고 돈 버는지 이런걸 현실적으로 직시시켜주고..상담도 꼭 같이 받아보면 좋겠네요... 분명 또래 비해서 풍족하게 해줘도 계속해서 불만이고, 바라는게 있으니...
39번 댓쓴이 2022-10-28 (금) 14:51 1년전 신고 주소
이혼한거 혼자 애키우는거 잘못아니예요 미안해하지마세요 딸이랑 정신과 상담받아보세요 요즘 상담 많이들받아요 싫다하면 이제 니말 아무것도 안들어줄거다 해줄거 다 해줬다 하세요 엄마는 감정쓰레기통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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