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kg-> 46kg 4달동안 굶으면서 뺐는데 목표달성하니까 마음이 확 풀리더라 그리고 한달 지난 지금 다시 50kg... 미칠것같아 4kg쪘는데 진짜ㅠㅜ 나는 내가 요요 안올줄 알아서 남들 굶지마라 굶지마라 할때 내알바아님ㅋㅋ이랬는데 하ㅠㅜ그게 내얘기가 되니까 진짜... 또 뺄 생각하니까 미치겠다 조절해야하는데 내가 천성이 먹보라 한번 풀리면 2인분 3인분씩 먹고ㅇ그래서... 아 진짜ㅠㅠㅠㅠ 어제 헬스장 끊었는데 내가 끈기가 없어서 몇 일 못버틸것같다 다들 조언좀해줘ㅠㅠ
뭔소리야 4달동안 굶었는데 네가 왜 끈기가 없어? 나도 굶어서 24kg 정도 뺐고 요요로 10kg정도 쪘는데 ㅋㅋㅋ 이런 걸로 죄책감 가지고 힘들어하지 마 제발… 먹는 건 인간의 본능이고 욕구인데 자연의 이치를 막 억누르니까 당연히 언젠가 폭발하고 보상심리가 일어날 수밖에 없지! 이건 누구라도 그래. 네 잘못 아님.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길래 그랬을까 싶다. 나는 요즘 절대 안 굶고 닭가슴살에 샐러드, 방토 이런 거 먹으면서 운동 엄청 열심히 하고 있어! 이것만 해도 살 빠지더라. 먹은 것보다 더 움직이면 된다는 걸 더 빨리 알았어야 했는데…
그렇게 말해줘서 정말 고마워ㅠㅠ 살쪘을때 나는 왜 이럴까 주위 사람들중에 나보다 돼지 하나도 없어 이러면서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뺐거든...이제부터 안 굶으려고 헬스장도 끊었어!!! 솔직히 처음 다이어트 시작할때 어 만보 걸어봤자 500칼로리 정도밖에 안빠지네??이러면서 운동은 거의 안했거든ㅠㅠ 그런데 다이어트 해보니까 그 500칼로리가 얼마나 큰지 알겠더라 이제 운동도 하고 노력해보려고 조언해줘서 고마워ㅠㅠ 이번엔 절대 요요 안오게 뺄거야!!
ㅋ큐ㅠㅠ나도 딱 그랬어… 그리고 나 요요 온 것도 조절해서 절케 된 게 아니라 먹토해서 그럼ㅋㅋㅋㅠ;; 단식 후 폭식의 굴레는 진짜 못 끊지… 엽떡 한 통 혼자 다 비우고 먹토하러 화장실 가는데 인스타에 나 학창시절에 돼지라고 놀렸던 남자애들이 친구들이랑 술마시면서 노는 스토리 떴을 때 죽고 싶더라… 살 빼니까 사람들 시선이랑 대우 달라지는 거에 또 취해가지고 ㅋㅋㅠ 혹시나 걱정돼서 말해주는 건데 먹는 것에 너무 강박이나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 평생 안 먹을 거 아니잖아! 난 빵같은 디저트류 너무 좋아하는데 한 3달 동안은 살찔까봐 못 먹었거든… 근데 요즘은 운동 후에 다쿠아즈 하나 까먹고 대신 점심 때 탄수화물 빼버린다든지 하는 식으로 조절 중이야! 나같아서 자꾸 말이 길어지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았으면 좋겠어. 4달동안 굶으면서 뺀 네가 마음만 먹으면 뭔들 못하겠냐! 앞으로는 우리 둘 다 스스로를 예뻐해 주는 다이어트를 했음 좋겠다.
나도 먹보로서 공감가는 글이네..
맛있는건 많고 먹고 싶은건 많은데 살을 빼야한다는 강박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다이어트를 더디게 만드는 것 같아.
일단 굶어서 4달 동안 살 뺀 예사 진짜 정신력 대단하다.. 난 하루만 굶어도 눈알 튀어나올 것 같더라. 그치만 굶는게 장기적으로 건강한 방법은 아닌거 알고 있을 것 같으니 그 부분은 스킵하구,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이유나 목적을 먼저 설정해봐!
그리고 평소 먹는 양이랑 음식이 어떤 종류인지도 한번 사진첩이나 카드 영수증 보면서 적어나가봐. 플러스 현재 눈바디 사진 찍어두셈.
일단 스스로 현재 상태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를 정리해가면 그에 대한 개선 방안을 미미하게라도 만들어서 하나둘씩 적용해나갈 수 있더라.
그리고 운동 귀찮겠지만 하루에 스쿼트 20개씩이라도 해!
굶어서 빼면 엉덩이 근육 다 쳐지고 배도 물렁살만 남아.
글고 먹고싶은 매뉴 있으면 하루 한끼는 그거로 반절만 먹던가 하면서 약간의 보상을 줘. 4달 동안 굶는 것 대신 식사랑 음식 조절+약간의 운동만 하고 위 좀 줄이고 주말에 먹고싶은거 좀 먹고 거기에 헬스장도 끊었다니 런닝이라도 천천히 뛰고와! 물도 많이 마시고 ㅇㅇ 홧팅야
몸무게 46 → 37까지 빼고 옷 33사이즈 입고다녔다...^^^^ 2년동안... 그렇게 내가 건강 잃고 폭식증을 얻어버려서 밥을 진짜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모르겠는거야.. 진짜 밥먹을 때 너무 두렵고 막막한..? 그래서 폭식증 오고나서 12키로가 쪘다가
이번에 한 달간 가족 여행 다니ㅏ면서 진짜 가족들이랑 똑같이 밥먹고 간식먹고 이러니까 3키로 빠지더라...! (오래 걸은 것도 있겠지만) 그러면서 식단 조절이되고 폭식증 사라졌어 ㅠㅠ
진짜 우선 식단을 일반식으로 내가 조절하며 먹을 수 있는 단계로 되돌아 오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애 ㅠㅠ
그리고 요즘 밥을 한 입 먹으면 30초~1분은 씹는다하고 계~~속 꼭꼭 씹어먹고 먹고싶은거 아무거나 다 조금씩 먹으니까 1키로 가까이 또 빠지고 있어!!
우선 식단 원래대로 돌린다.. 일반식 먹으며 뺀다!! 생각하고 식단 돌아오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더라구 ㅠㅠ
나도 진짜 폭식증 오면서 이거 어쩌지 어쩌지 했는데.. 진짜 가족들과 여행은 아니더라도 한 달 내내 가족이든 지인들이든 함께 먹는거 그대로 따라 먹어봐 ㅠㅠ 이거부터 개선하는게 젤 중요한 것 같아
글쓴이
몬스터클리닉 서울 신사동 
라비앙성형외과 서울 신사동 
1번 댓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