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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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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연애]

8살 많은 남자가 관심을 보입니다..

글쓴이 2018-12-27 (목) 21:30 5년전 670
저는 아직 20대지만 회사생활하고 있고 그 분은 30대지만 역시 회사생활하고 계십니다. 근데 다른 회사에요 ㅋㅋ.. 거래처...

친구(여자)랑 아는 사이라서 오빠오빠하긴 했는데ㅜㅜㅜ
저도 남친이 없고 그 오빠도 여친이 없습니다..
그렇게 셋이서 놀았는데 자꾸 둘이 트루럽트루럽하면서 엮드라구요..ㅜㅜㅜㅜㅜㅜ 저는 아닌 것 같은데ㅜㅜㅜㅜㅜ

외모나 성격에 문제는 없지만 8살 차이라는 것과 제가 20대인데 만나야하나 너무 고민이 많이되고... 저번에 술값 덜낸것을 밥으로 받겠다며(제가 다 드린다고 했는데 친구에게도 같은 가격을 받았다며 저에게 1/n보다 적은 돈을 요구해서 그 가격으로 드렸습니다) 이번에 점심을 같이 먹기로 만나는데...
친구랑 같이면 괜찮은데 이번에는 단둘이 만납니다..ㅜㅜㅜㅜ
아 단둘은 너무 싫은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친구랑 저는 친한 사이고 그 오빠는 친구랑 친한 사이입니다ㅜ
어케 해야할지ㅜㅜㅠㅜㅜㅠㅜㅜㅜ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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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1번 댓쓴이 2018-12-27 (목) 23:06 5년전 신고 주소
어유....생각만해도 싫어요 ㅠㅠㅠㅠ 나는 별생각 없는데 옆에서 엮어보는거 너무 별로에요 ㅠㅠㅠㅠ
그리고 나이대도 글쓰신분이 상관없다면 모를까 마음에 걸린다면 안만나는게 좋지않을까요.?
친구분께도 조심스레 엮는건 좀 불편하다고 하시는것도 좋구요 ㅠㅠㅠㅠㅠ


이건 좀 사족이지만 제가 30대인데... 20대 이성이랑 엮여볼려고 하는거 약간 양심없어 보이고 그러네요 ??^^
연하쪽에서 먼저 좋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
2번 댓쓴이 2018-12-28 (금) 00:04 5년전 신고 주소
꼭 만나야하는건가요~? 만나기전에 안만나도 되는거아니었나요?

그냥 바쁘다고 하면 맘에 없는걸 알 지 않을까요~?
3번 댓쓴이 2018-12-28 (금) 03:33 5년전 신고 주소
님도 맘이 있으시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정중히 의사표현을 하세요 ㅠㅠ 엮는거 진짜 너무싫어요ㅜㅜ
4번 댓쓴이 2018-12-28 (금) 04:46 5년전 신고 주소
솔직히 결혼 생각하실꺼 아니면 아닌거같아요,,,,,,,,
5번 댓쓴이 2018-12-28 (금) 05:29 5년전 신고 주소
마음이 안가시면 딱 잘라 거절하시는게 좋으실거같네요
6번 댓쓴이 2018-12-28 (금) 05:49 5년전 신고 주소
좋으면  고. 안좋으면  스탑. 딱 선 긋기.  ㅎㅎ 나이차는 중요하지않다고생각해요 마음. 대화 성격 통하는게 중요!
7번 댓쓴이 2018-12-28 (금) 11:06 5년전 신고 주소
결혼 할 거 아니면 별로인거같아요 저두 ... 절레절렝ㅇ
8번 댓쓴이 2018-12-28 (금) 11:54 5년전 신고 주소
갑자기 일생겼다고 약속 못나갈거같다고 한 다음에 계속 바쁘다고 하면서 만남 거절하는건 힘드실까여... 친구한테도 오빠가 좀 부담스럽다고 하면 자제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9번 댓쓴이 2018-12-29 (토) 07:16 5년전 신고 주소
저는 좋으면 나이 보단 얼굴 안면가가 맞으면 만나요! 30대여도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사람많자나여 너무 차이나면 좀 그렇긴하지만..제 친구도 10살차이남자랑 잘 사겼었어요!
10번 댓쓴이 2018-12-29 (토) 11:34 5년전 신고 주소
밥 얻어먹는 구실도 좀 찌질ㅋㅋㅋ 돈을 아예 안낸것도아니고 자기가 조금 내래서 그렇게 냈는데 이제와서 밥으로 갚으라니? 차라리 자기가 그냥 사준다고 해서 만나는거면 몰라도 저라면 굳이 그런자리에 안나갈 것 같아요. 심지어 마음도 없는 상대인데 시간낭비 돈낭비죠
11번 댓쓴이 2018-12-29 (토) 12:13 5년전 신고 주소
확실하게 선 그으셔야 할꺼같아요
친구한테도 부담스럽다고 말 하셔야..
12번 댓쓴이 2018-12-31 (월) 20:25 5년전 신고 주소
시간남비죠  생각만 해도 부담스럽네요 ..............
13번 댓쓴이 2019-01-03 (목) 00:01 5년전 신고 주소
단호하게 관계정리 하셔야할거같아요 으..생각만해도 싫네요
14번 댓쓴이 2019-01-04 (금) 16:40 5년전 신고 주소
너무너무 부담스럽네요 생각만 해도ㅠㅠㅠ 단호하게 나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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