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한지 일주일째에요.. ㅜㅜ 진짜 하루종일 생각나요.. 생각안하려고 노력해도 머릿속이 지배당한 느낌이에요 ㅜㅜ 잠 못자고 못먹는건 기본.. 삶이 피폐하네요. 일단은 남자친구 마음이 떠서 헤어진게 크구요... 저도 만나면서도 마음고생 많이해서 이젠 지쳤네요.. 그럼에도 이별 자체가 너무 슬프고 온갖 감정이 다 뒤섞여 사는게 사는게아니네요. 애써 괜찮다 노력하고있는 중이지만 사실 하나도 안괜찮아요...ㅠㅠㅜ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위로 한마디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ㅠ 해주신 분들 올해 복 받으실거에요...!!
괜찮아요 모두 이별을 겪으면서 단단해지고 견고해지니까요. 글쓴이분이 쓰신 이 글을 시간이 흘러서 우연히 1년 2년3년 뒤에 보시게 된다면 아 내가 이랬던때가 있었구나 미소잠시나마 머금을 수 있는 때가 오실거라 믿어요~ 사실 저도 헤어진 남친은 몇개월 몇년 시간 흘러도..그때 추억에서 헤어나지못하고 뜨문뜨문 우울해지는 많이 있는것같아요. 그러다가 사랑스런대화로 행복했던 좋은추억..다툰날이너무많아 지쳤던날 여러생각하다가..다음연애에서는 내가 좀 더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연애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생각도 들고요.. 사랑 참 어려운거 같아요~ 글쓴이분은 남자친구마음이떠서 헤어졌다고 하셨는데, 저는 비슷하진않겠지만.. 제가 마음이 떴었어요. 좋아했지만 더이상은 안되겠더라구요..미래가 너무 불행할것같고 맘이 너무 지치고 힘들었어요..거의 울다시피했고요 그렇지만ㅠㅠ 헤어지자고 한사람도 오래 많이 생각나고 힘들어요~ 각자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시고 다음엔 행복한 연애 하셨음 좋겠네여! 같이 이 공허함을 다른 무언가로 채우려하고 힘냅시다! 잠도안오고 생각깊은밤이라 글이 길어젔네요ㅠ
정말 시간이 약인거같아요. 저도 일년을 넘게 못잊다가
잊어야지라고 생각하는거 자체를 안 하고 싶어서 그냥 생각나면 생각하고 울고싶으면 울고
이런거 반복하니까 또 잊어지더라구요!
헤어진지 얼마 안 됐으면 누구나 우울할 때이니까 조급하게 잊으려고 하지 마시고 감정에 충실하게
사랑했던 그 때를 추억해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남자친구 마음뜬게 어떤건지 알기에... 정말 그 마음고생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죠ㅠㅠㅠㅠㅠ
그거 정때문에 못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글쓴이님을 위해서라도 헤어지신거 정말 잘된거예요!!
지금은 무슨 말씀을 드려도 힘드시겠지만ㅠㅠㅠㅠ 이럴때 친구들도 자주 만나시구 취미생활 하나 키워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ㅎㅎ
이별 정말 힘들죠ㅠㅠ 저도 몇달전에 차였는데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한게 아니라 필요했던거라 생각하니 훨씬 마음도 편안해지고 저 역시 저에게 남은 수많은 인연을 위해 제 자신을 더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을했어요!^^ 이별의순간은 너무 아프지만 잘 털어내시고 씩씩하게 더 나아진 나를위해 힘내자구요!
글쓴이
1번 댓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