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아지는 아니지만 어렸을 때
작은 동물들 많이 키웠었고,
작다보니 다들 길게는 못 살았지만 보낼 때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거 같더라
하물며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강아지가 별이 되면 얼마나 슬플지ㅠ
그래도 강아지도 살아있을 때 분명 네 덕에 행복했을 거야!
좋은 곳 가서 행복하게 지낼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구
사실은 강아지가 아니라 주인들이 의지하는거라는말이 너무 내얘기더라고..ㅎ 작은동물들 많이 키웠었구나..어린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어ㅠㅠ 햄스터같은 애들은 수명이 2,3년이라는거보고 기겁했어.. 생각만해도 슬프고 가슴이 미어져서 이제는 다신 키울엄두가 안난다..ㅎㅎ강아지도 살아있을때 내 덕에 행복했을거라는말.. 후회뿐인 내 마음에 위로가 된다.. 아무리 최선을 다했어도 못해준것밖에 생각이 안나서 눈물쏟는 밤에 너무나도 날 안도시켜주는 말이네.. 고마워 따뜻한 예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