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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내가 성형을 싶었던 이유를 예사들은 이해해줄까

글쓴이 2025-06-09 (월) 20:06 5일전 241
https://sungyesa.com/new/secret/733103
안녕 예사들
날씨가 더워졌는데 어떻게 지내고 있어?
내가 성형을 하고 싶었던 이유를 정리해보면 생각도
모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글로 남기고 싶었어
1. 어릴 때부터 외모로 놀림받은 과거
친척들도, 학교 아이들도 참 많이도 놀리더라
까마귀 같다 코가 낮다 눈이 몰렸다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인다 눈썹이 없다 살쪘다등등

2. 외모로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
세상에는 예쁜 사람들이 많고 요즘은 예쁜 사람들이 마음도
예쁘다고 하더라
타고난 미인이든 아니면 성형으로 미인이 되었든 예쁘다고
칭찬받는 것도 부럽더라고

3. 멋있고 잘난 이성앞에서 당당해지고 싶었어
연애까지는 절대 바라지도 않아
그저, 예쁘고 몸매까지 좋으면 멋있고 잘난 이성 앞에서
당당하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
저 사람은 내얼굴을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불안한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더라고

정리해보니까 나름 요약이 되네
한심하다고 보는 예사들도 있다는 걸 알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런데 자신감이든 아니면 자존감이든 이런 거 없이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아픔도 있음을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더위 조심하고 월요일 고생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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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1번 댓쓴이 2025-06-10 (화) 10:25 4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33198
1번의 고민은 이해가 되는데...나머지는 쫌...뭘하든 과하지 않게 하길~
2번 댓쓴이 2025-06-10 (화) 14:16 4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33233
난 이해가 쓰니가 나랑 비슷한 상처가 있어서 그런가.. 화이팅하자
3번 댓쓴이 2025-06-10 (화) 23:27 3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33336
저랑 너무 비슷해요.. 자존감이 바닥이라 정말 밑바닥까지 가버려서 최후로 성형을 선택한거같아용..
4번 댓쓴이 2025-06-11 (수) 10:55 3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33428
나는 이런 글 보면 진짜 너무 마음 아프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상의 모든 문제는 내면에 있다고 믿거든. 근데 사람들은 내면의 문제를 자꾸만 외부에서 찾고 외부에서 해결하려고 하니까 결국에는 고통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물론, 어릴 때 어린애가 외모로 놀림 받으면 그게 얼마나 큰 아픔이겠어. 성인이 되서도 남아있겠지. 근데 그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게 아니라, 그 마음은 그대로 내버려두고 외모를 바꾸려고 하는 게... 글쎄...

예사를 나무라거나 탓하는 거 아냐 절대. 안타까워서,, 그래서 그래.. 이런 글들이 너무 자주 보여서 여기는
5번 댓쓴이 2025-06-13 (금) 05:07 1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33835
자존감 키우는게 어렵더라
외모차별 한국에선 쉽잖아
부작용나니 열등감이 더 차오르네
예사도  오랜시간 고민했을거여서 이해가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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