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나쁜걸까?
유기견5살추정으로 입양해온지 10년차되가눈중
올해로 15살인데
요즘은 툭 하면 귀도 잘 안들리는거같구
기척도 잘 못느끼는거같아
작년에 스케일링 하려고 간 병원에서 알게된건데
간 염증이 있어서 수술이나 치아 마취조차 혹시나 데스테이블 될까무서워서 수술도 안하고 스케일링도 안하구
그냥 최소한의 치료로 지내는데
언제라도 아무렇지 않게 있다가 갑자기 죽을까봐 늘 마음한켠에서 걱정이 되네..
간 염증도 침묵의 장기라고 아직까진 아무런 통증이 없어서 더 무서워
다들 노견키우는 사람들 어느정도 마음의준비 하고 키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