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해
내가 지금 19살인데 20살 되자마자 쌍수를 할 생각이었거든.. 1월 진짜 초반에? 코는 고민중이고 근데ㅜㅜ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는 게 너무 걱정돼..
2월에 단체로 모이기로 했거든 놀러가자고 한 열댓명 되는듯?
너무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간다고는 해놨는데.. 애들이 나 보고 뒷얘기할 것 같아서 걱정돼
붓기도 다 안 빠졌을지도 모르고..
얘는 고쳐도 안되는구나 혹은 쟤 성형한 거 들엇냐 이런 식으로ㅜㅜ..
그냥 만나지말까
근데 마지막으로 다 같이 노는 거일텐데 안가면 또 너무 아쉬울 것 같고
그렇다고 성형을 안 하기엔 외모정병이 너무 심해서 하고싶어 진짜 어떡할까
쌍수만 하면 그냥 하고 갈 것 같은데
만약에 내가 코까지 한다면.. 진짜 애들 못볼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