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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잡담]

    술 좋아하는 사람들 끊는 거 힘든거야?

    글쓴이 2025-01-12 (일) 22:26 5일전 2737
    https://sungyesa.com/new/secret/697212
    남친이 술을 좋아하고 언제나 부어라 마셔라는 아니어도 매일을 집에서 저녁먹으면서도 소주한병 마시고 맥주 마시고 얘랑 얘 친구들이 다 술 좋아하고 가~~~끔 밖에서 친구들하고 마시면 늦은 새벽까지 마시고
    근데 나 만나는동안 한때는 내가 싫어하니까 한 거의 반년을 끊었음 동거했고 출퇴근 같이하고 거의 매일 같이 놀아서 몰래 한두번 마셨어도 그 긴기간동안 나름 술 자제하고 참은 것은 사실이었긴 함... 근데 내가 끊어라 한건아니고 술 문제로 내가 힝힝 거리니까 자기가 먼저 금주 선언했었음

    그러다 술 때문은 아니고 다른 문제로 약간 냉전되고 시간갖고 하다가 다시 만나는데 이제는 지도 걍 다시 술 마시고 나도 그걸로 머라고 안하고있긴 하거든
    근데 아무튼 결국 몸에 좋지도 않은건데 끊는거 정말 힘든건가.... 술 안좋아해서 어느정도 의지가 필요한건지 얼마나 힘든지 모르겠네 ㅋㅋ 어차피 사바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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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3건
    1번 댓쓴이 2025-01-12 (일) 23:06 5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7230
    대부분 술 좋아하면 못 끊던것 같던데.. 술 안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게 빠를수도.. ㅠㅠ
    2번 댓쓴이 2025-01-12 (일) 23:08 5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7233
    집에서도 한병씩이면 중독아니야? 여친이말해도 잠깐끊는정도면 나이먹으면 더 안참을껄...
    3번 댓쓴이 2025-01-13 (월) 00:20 5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7254
    우리 아빠 술 좋아하는데 못끊던데....담배는 애저녁에 나 태어날때쯤 끊은 사람인데도 술은 못끊었어. 중독까진 아니고 예사 남친처럼 진짜 술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3번? 4번정도 밥먹을때 막걸리나 소주 한병씩 혼자 마셔. 이것도 나이 먹으면서 건강 안좋아지니까 그나마 줄인거ㅠ 의사가 음주 관련 얘기해도 집에 오고 나면 소주는 소독이니 뭐니 가볍게 웃어넘기는게 진절머리나더라고. 아빠 다 좋아하는데 진짜 술 좋아하는건 별로더라....나는 반대로 술을 정말 안좋아하거든. 술땜에 나랑 아빠랑 대판 싸우고 며칠 냉전한적도 있어...ㅋㅋ 뭐.....아빠보니까 옆에서 아무리 건강 걱정으로 쪼아대도 못고칠 버릇중에 하나인거 같아서 난 술 좋아하는 남자는 만날 생각 없어
    4번 댓쓴이 2025-01-13 (월) 02:54 5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7273
    술 담배는 누가 끊으라해서 끊을수있는게 아닌거같다..
    5번 댓쓴이 2025-01-13 (월) 03:17 5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7277
    술=마약
    술은 뇌에 작용하는 기전이 마약이랑 똑같음
    그리고 유전적으로 중독에 취약한 유전자도 있댕... 신기
    6번 댓쓴이 2025-01-13 (월) 04:35 5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7286
    음 솔직히 난 술 좋아하는데 끊기 힘들다고 봐 나도 운동한다고 한 6개월도 끊어보고 했지만 평생은 힘들거같아ㅜ
    7번 댓쓴이 2025-01-13 (월) 09:51 5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7296
    매일같이 집에서도 밥먹으면서 반주즐기는거면 걍 알콜중독임 연애대상이 아닌데 왜만나주는거야?ㅋㅋㅃㄹ버려
    8번 댓쓴이 2025-01-13 (월) 13:58 5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7340
    여자면 모르겠는데 남자면 노답임
    글구 예사 남친같은 사람은 알콜중독 뿐만아니라 도박중독에도 취약할걸
    9번 댓쓴이 2025-01-13 (월) 17:11 4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7473
    내 남친도 맨날 퇴근하고, 하루 딱 마치고 자기전에 한두병씩 마시고 자! 그렇다고 다음날 일상에 무리가 가는것도 아니고 회사 지각해본적도 없어..
    게다가 남친 외할아버님도 평생 그렇게 살아오셨는데 여태 지병 하나 없으시고 진짜 건강하셔! 타고나는게 있나봐!!
    나도 솔직히 술 너무 좋아해서 끊는건 진짜 못할거같아ㅠㅠ 코수술하고 한달 좀 넘게 안먹긴했는데 무알콜맥주로 버텼어.
    진짜 예사남친이 술먹는게 마음에 안들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해! 술 가치관 안맞으면 진짜 맨날 싸운다 백퍼
    10번 댓쓴이 2025-01-13 (월) 22:13 4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7580
    나도 술 좋아하는 편이여서 남자친구가 화내면서 말릴정도로 마시는데 지금은 무알콜 맥주 하루에 한 캔정도 마시면서 많이 줄였어 줄이는 과정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삶의 질 올라가는건 확실 하니까 힘들어도 조금만 노력해봐!!
    11번 댓쓴이 2025-01-14 (화) 00:54 4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7615
    나 알콜 중독 엄청 심했었어 매일 혼자 집에서 두 병씩 먹고 하루라도 안 먹으면 잠도 못 자고 손 떨리고ㅋㅋ 술 끊는 거 어렵긴 하지 남들 마시는 거 보면 나두 마시고 싶고 근데 꾹 참고 버티니까 견딜만 하드랑 그냥 금주든 금연이듬 마음가짐이 젤 중요한듯?? 술 먹을 때 보다 끊은 지금이 더 행복하고 그래 ㅋㅋㅋ
    12번 댓쓴이 2025-01-14 (화) 08:31 4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7657
    친구끼리 고정멤버 있는거 아니면 줄일 수 있을듯 ㅎㅎ
    13번 댓쓴이 2025-01-14 (화) 22:48 3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7876
    집에서 마시는거면 못 끊을걸 ㅠ ㅠ 술 '자리'를 좋아하는거면 친구 안만나면 끊을수잇는데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네..
    14번 댓쓴이 2025-01-15 (수) 16:57 2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8074
    ㅇㅇ 그렇대.. 술을 줄일수는 있어도 아예 끊는건 힘들다고 하더라..
    15번 댓쓴이 2025-01-15 (수) 18:19 2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8110
    어느순간 본인이 건강이나 어떤 문제로 마음먹지 않는 이상..
    16번 댓쓴이 2025-01-15 (수) 23:40 2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8200
    뭔가 담배 피던 사람이 아예 금연하게 된건 봤어도 술 좋아하던 사람이 술 끊은건 못 본듯
    17번 댓쓴이 2025-01-16 (목) 13:59 2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8364
    술 취하는 게 좋은 건지, 아니면 술 맛 자체가 좋은 건지에 따라 나뉘기도 하더라고.. 술 맛 자체를 즐기는거면 끊기는 어렵다고 봐야지...
    18번 댓쓴이 2025-01-16 (목) 18:49 1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8593
    혼술까지 하던 사람이면.. 찐으로 술을 좋아하는거라 끊기 어렵지 ㅠㅠ
    19번 댓쓴이 2025-01-17 (금) 09:47 1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8714
    나도 술 어느정도 마셔서 술 마시는 거 이해는 하는데.. (달에 두세번 마심)
    매일같이 집에서 저녁때마다 술마시는 거면 중독이고 치료해야함

    결혼할 거 아님 니 좆대로 해라 하고 놔두는데
    결혼 생각 있음 걍 헤어져 시간낭비임
    20번 댓쓴이 2025-01-17 (금) 12:47 1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8800
    그정도면 중독 의심되는데 참는다는거 자체가 중독느낌...끊는거 진짜 어려워
    21번 댓쓴이 2025-01-17 (금) 15:48 1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8846
    나도 술 좋아하긴한데 끊기 힘들다기보단 이게 끊을 이유가 없어서 그런것같음 힘들다고 표현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몸이 안좋아서 약먹을때 술 먹으면 안되니까 안먹을라면 또 안먹긴 했고 별로 먹고싶지도 않았는데 그런이유 아니면 딱히 안먹어야 하는 이유 없으니까 글고 어릴때는 말술먹었는데 점점 숙취생기고 취하는것도 싫고해서 나도 자연적으로 그냥 조절하게 됐고 그렇다고 술을 끊지는 않았고 끊을 생각도 없어 근데 이제 점점 나이먹으면서 생각이란걸 하니까 조절하게 되는거지ㅋㅋ 어릴때처럼 술에 몰두하는 사람은 사실상 빈깡통이라고 생각하면됨 남이 끊으란다고(원하는 눈치여서) 끊을수있는것도 말이안되고.. 잠깐도 못참는 사람은 그냥 중독이 맞는듯. 난 지금은 몇달에 한번씩 맥주 한두캔 먹는정도야.
    22번 댓쓴이 2025-01-17 (금) 17:24 23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8899
    술좋아하는거 기준이 서로다르면 못맞춰줌ㅜ 자기몸 가눌수 있는 정도까지 마시고 관리할수있음 괜찮은데 그거아님 진짜시름ㅜㅜ
    23번 댓쓴이 2025-01-18 (토) 01:35 14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8996
    술 안좋아하는 1인으로 너무 공감 ㅠㅠ 술 안마시는게 어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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