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약을 네번인가 다섯번인가 바꿨는데 앞전까지는 큰부작용은 없었고 미미하게 안맞았거든 그래서 마지막에 바꾼약을 또 먹었는데 그 약먹고 진짜 머리아프고 속 울렁거리고 진짜 미치겠는거야 죽을것같아서 막 뒹굴었는데 그때 속으로 와 진짜 이런약을 장기적으로 먹고 나중에 단약했을때 어떤 부작용이 생길까 정신과약 절대 못먹겠다 이런 맘이 생겨가지고 그 약을 끝으로 더이상 병원에 안가게됐거든 용기가 안나네 그때 진짜 공포감이 장난아니더라고
나도 강박이 심한편인데 제일 내 생각에 나은방법은 내가 강박을 가지게 되는걸 멀리하는건데.. 가스밸브 같은건 멀리하기 어렵잖아ㅠ 원래 강박은 충동적인 생각이라서 가스밸브를 잠근걸 확인 하고 그뒤에 생각이나도 타이머 맞추고 기다렸다가 30분뒤에 확인하고 더 나중엔 1시간 뒤에 확인하고 이런식으로 확인하는시간을 늘려보면 그냥 귀찮아서 확인도 안하게 될거같아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바라보는 증상이랄건 딱히 없었던게 나는 저장강박이여서 갤러리가 항상 미어터지거든,, 그래서 그냥 휴대폰을 안했어,,, 정확히는 사진 관련된걸 멀리 했어! 계속 쳐다보는건 마음에 불안이 잘 안없어져서 그런거 아닐까? 하도 불안에 사로잡혀서 그냥 확인한것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것 같은데ㅠ 생각보다 가스밸브든 사진이든 나 사는데 큰 영향을 끼칠 필요가 없는 애들인데 자꾸 생각하고 호르몬이 불안정해서 더 큰불안이 오는 걸수도 있어! 우선 몸이 건강하면 자연스레 불안도 줄어드니 몸부터 건강히 챙기면 좋을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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