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작년에 헤어졌다가
깨붙을 해버렸거든..
근데 이미 주변에는 내가 헤어진지 아는 사람들도 많고
뭔가 그냥 조용히 사귀면 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다시 사귀고 좀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것도 있어서 고민되는데, 이걸 말해야할지 모르겠어..
(남친은 말하면 좋겠다고 하긴함)
이미 걍 조용히 사귄지는 거의 1년 됐거든?
나를 진짜 좋아하는 동생이 있는데
이 친구는 막 남친이랑 이런일 저런일 다 말해주는데
걍 나중에 더 진전되고 청첩장 돌릴때나
말하는게 맞을지 넘 고민이야 ㅠㅠ
1. 만난지 1년 됐다는건 말하지말고 연락이 다시왔다고만 말한다
2. 우선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숨길 수 있을만큼 숨긴다
3. 그냥 솔직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말한다
4. 나중에 잘 되어서 청첩장 돌릴때 말한다
생각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