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치열은 고른데 약간의 부정교합 때문에 껌 씹다가 턱관절에 문제 생겨서 (완전 턱이 빠졌었음) 양악 권유 받았는데 수술하기 싫어서 반년정도 스플린트 착용+약 복용하면서 지내다가 상태 안정되고나서 교정했어. 스플린트가 잘때 이를 악무는걸 보안해주는거라 도움이 되긴 해. 평소엔 이 악무는걸 신경 쓸 수 있지만 잘때는 조절이 안되니까. 근데 잇몸이 약하면 교정은 진짜 고민해봐야해. 지금 당장은 젊으니까 교정하고 괜찮을 수 있어도 잇몸이 약하면 교정 후에 나이 먹고 진짜 고생하거든. 난 잇몸에 문제가 없고 정말 조금만 움직인 비발치 교정인데도 가끔 불편하고 아무 문제없던 치열이 아무 이유없이 조금씩 틀어져서 불안하거든. 우선 스플린트 착용하면서 이를 악물고 가는 습관 자체를 고쳐봐. 안고치면 스플린트니 교정이니 다 소용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