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중출신이거든
여중애들은 여고로 갔고 나만 수도권 고닥교로 갔어
친했던 여고애들은 거의다 sky 서성한 중경 갔더라고
나만 인서울도 못했어.. 노력 안한 내 잘못인거 아는데
계속 열등감이 막 피어오르는거 있지?ㅋ..하..
근데 저 애들이 슬슬 만나자는 거야..
나 진짜 가면 너무 위축될거 같아서 안가려고..ㅠㅠ
재수할 형편은 안되고 냅다 도피워홀이나 찾아보고 있는 내가 싫어
사실.. 나랑 동명이인 친구가 있는데 걔한테만 열등감을 느껴 그 애는 나 신경도 안쓸거 아는데 나만 혼자 아득바득 이갈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심란하더라
이런 생각 하는 내가 가장 싫고 이런 열등감으로 앞으로 살아가다간 도태될것 같아서 여기에다 적어봐..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