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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나도 사랑받고싶다

글쓴이 2024-10-08 (화) 13:47 2개월전 5320
https://sungyesa.com/new/secret/668138
물론 성격이나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거 알고있고 연애도 해본 적 있음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외모를 덜 보니까 앞으로도 연애 하려면 할 수 있음
근데 아무리 그래봤자 매력적인 외모에서 오는 본능적인 사랑이랑은  본질이 다른 것 같다
나는 평생 저런 본능적이고 본질적인 사랑은 받을 수가 없다는게 너무 슬프고 역겹다
정말 절망적인 인생이다 참...평생 불행할텐데 왜 존재해야하는지 이유를 못 찾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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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건
1번 댓쓴이 2024-10-08 (화) 13:52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140
ㅠㅠ 이게 무슨 속상한 글이야 ㅜㅜ
2번 댓쓴이 2024-10-08 (화) 13:57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144
못생겨도 연애 다들 잘만 하던데 그냥 아직 못만난거 아냐? 극도로 못생긴거 아니면 사랑못받을 일 없을텐데
     
     
글쓴이 작성자 2024-10-08 (화) 13:58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148
물론 외모 말고 성격이랑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아본적은 있음
근데 이게 잘생긴애들을 좋아하는 그런 감정이랑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느껴서
          
          
2번 댓쓴이 2024-10-08 (화) 14:02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152
잘생긴 애들을 좋아하는 감정 이 뭔데?? 뭐 연예인보고 그냥 꺅꺅 잘생겼다 뭘해도 멋있네 이런 사랑과 관심을 원하는거야…? 연애하면서 받는 사랑이 진짜 이성적으로서의 찐사랑아닌가 본질을 따져도 잘생긴얼굴만 보고 무지성빨아주기vs연애로 나만 바라봐주는 나만의 애인과 대가없는 사랑 닥 후자 아녀?
               
               
글쓴이 작성자 2024-10-08 (화) 14:11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156
잘생긴 연인에게 느끼는 사랑말하는거
여자들 얘기하는것만봐도 잘생긴 남친이면 뭘 해도 용서가 되고 그냥 같이 있기만 해도 좋고 행복하다고 하잖아
그런 사랑 말하는거임
                    
                    
2번 댓쓴이 2024-10-08 (화) 14:21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164
당연히 뭐 인터넷상에서 다들 예쁘면 싸가지없어도 ㄱㅊ다, 잘생기면 다 용서된다 이렇게들 말하지만 실제론 못그럼ㅋㅋㅋㅋㅋㅋ 같이 있기만 해도 좋고 행복하다<이건 남녀불문 외모가 뛰어나서가 아님 그냥 연인으로서 내가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면 당연히 다 저래… 제대로된 연애를 못해본거 같은데 난 지금까지 존잘 만나본적 없고 물론 나도 안예쁨 근데 그냥 그 사람자체가 좋으니까 같이 있기만 해도 얼굴만 봐도 너무 행복한데…? 예사말대로 따지면 장기연애 하는 애들은 다 존잘존예커플이어야지 ㅋㅋㅋㅋㅋ 외모에 치중하고 외모만 보고 사랑하고… 근데 아니잖아 별의별 신기하게 생긴 애들도 쌉장기연애 할 애들은 다 하고 몇년을 만나도 꿀 뚝뚝 떨어지고 서로 너무 사랑하고 좋아죽음ㅋㅋ
                    
                    
3번 댓쓴이 2024-10-11 (금) 14:12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9084
세월을 이길 수 있는 건, 보이는 부분보다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오는 거 같아요. 생활력이나 다정함. 신뢰감.
4번 댓쓴이 2024-10-08 (화) 14:11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157
너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 만날 수 있을꺼야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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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5번 댓쓴이 2024-10-08 (화) 14:59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189
사랑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ㅠㅠ
연애 말고 다른거에 더 행복하면되지
     
     
글쓴이 작성자 2024-10-08 (화) 15:05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191
아이스크림먹고싶은 사람한테 빵먹으면되지않냐고하는거랑 뭐가달라
그냥 죽는 게 맞는듯
6번 댓쓴이 2024-10-09 (수) 11:43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452
넌 남자니?
     
     
글쓴이 작성자 2024-10-09 (수) 11:57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454
ㅇㅇ
          
          
6번 댓쓴이 2024-10-09 (수) 11:59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455
나도 그래. 성형 생각은 없어?
               
               
글쓴이 작성자 2024-10-09 (수) 14:13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460
몇천 박아도 평범한 얼굴이 한계일것같음
부자연스러움만 얻겠지
7번 댓쓴이 2024-10-10 (목) 02:01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592
나도 그렇게 생각한적있어 슬프네
8번 댓쓴이 2024-10-10 (목) 09:50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650
나도 남자고 그렇게 생각한적 많아 ㅋㅋㅋ
외모 하자 없지만 남자같이 느껴지냐 이건
또 다른 영역이더라;;;
9번 댓쓴이 2024-10-10 (목) 12:55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735
예쁘면 분명 살기편한건 맞지만 예쁜게 인생의 전부가 될 순 없지 힘내
10번 댓쓴이 2024-10-10 (목) 13:27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747
난 슬슬 마법이 느껴짐
11번 댓쓴이 2024-10-10 (목) 16:24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8819
ㅠㅜ자존감 바닥이잖아
스스로를 더 사랑해주자
못난 생각이 결국 나를 더 깎는거같아
12번 댓쓴이 2024-10-11 (금) 18:36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9225
나도 한때는 그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ㅜㅠㅜ 우리 힘내자
13번 댓쓴이 2024-10-11 (금) 20:55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9263
멋지고 잘나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연애할때마다 이사람이 정말 나의 외적인것도 많이좋아해주는구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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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4-10-12 (토) 23:11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9494
나도..요즘 연애가 맘처럼 안풀려서 이런 생각 많이 해. 쉬운 게 하나도 없다 진짜
15번 댓쓴이 2024-10-13 (일) 09:59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9576
외모에서 오는 본질적인 사랑이 더대체 뭐야?? 진짜 궁금하네
16번 댓쓴이 2024-10-15 (화) 04:07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0077
난 여자지만 뭔 느낌인지 알것같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존예들 보면 부러움
17번 댓쓴이 2024-10-15 (화) 13:28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0223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이 주는사랑을 받을수있어!
18번 댓쓴이 2024-10-15 (화) 18:50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0346
외모보고 좋아하는게 본질적이고 본능적인 사랑이야? 그럼 사귀고 외모가 변하거나 좀 구려지면 사랑이 식고..? 그게 무슨 찐 사랑이야 ㅠ 내주변에 알콩달콩 잘 사귀고 결혼 잘하는 사람보면 외모 상관없이 서로가 ㄹㅇ 죽고 못삼
19번 댓쓴이 2024-10-16 (수) 11:09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0580
본능적인 사랑이라잖아 다들 왜그래 쥐새끼 암수 스무마리만 풀어놔도 아는건데. 수컷 열마리가 다 털 빽빽하고 뼈대좋고 살집많은 암컷 한마리한테만 가고 그 암컷은 거기서 제일 털많고 뼈대크고 힘센 수컷이랑 짝짓기함 ㅋㅋㅋ
성격 능력 좋지만 그걸 대체 어떻게 알고 사랑에 빠질거야.. 동물이라면 다있는 본능은 멋진 수컷 예쁜 암컷한테 구애하라고 하는데 스스로한테 항의하는 마음으로 그걸 굳이 다 배제하고 저 쥐들로 따지면 열마리한테 구애받는 암컷이 힘센 수컷 개무시하고 제일 약한 수컷한테 가서 귣이굳이 찍찍거리는 소리가 우렁찬지 체크할거라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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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댓쓴이 2024-10-16 (수) 11:11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0583
물론 저렇게 이루어진 본능적인 커플 한쌍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현실에 타협해서 짝짓기 할 수 있는 대상이라도 찾아서 어찌저찌 (그마저도 본능이지만) 한쌍씩 탄생은 하겠지. 근데 그걸 보고 서로가 서로를 처음부터 괜찮게 생각해서 사랑에 빠진 거라고 할 수는 없는거라는거야 누구든 멋진 이성을 갖고싶은 본능은 있는거고 나는 가지는 쪽은 못 되겠구나 하는 한탄글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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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 댓쓴이 2024-10-16 (수) 19:19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0791
무슨 얘기 하는지 알거 같어 그냥 한 개체로서 알파였으면 하는거잖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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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댓쓴이 2024-10-17 (목) 14:28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1043
나도 예전에는 너 같았는데 그냥 좋은 사람 만나서 좋은 말들만 들으니까 저절로 긍정적이게 바뀜
22번 댓쓴이 2024-10-17 (목) 23:26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1253
난 완전 공감가... 막 여친이 너무 예뻐서 싸가지없어도 다 용서된다 이런글들 진짜 많잖아? 그런 케이스들 보면 너무 부럽더라ㅋㅋㅋ..예쁜 친구들 연애썰 들으면 공주대접 해주는 남친들도 부러웠구...  근데 난 그정도로 예쁘지 않은걸 알아서ㅠ성격이 좋아야했고, 매력있어보이려고 노력 정말 많이해서 그동안 연애했어.
짧게도 만나고 길게도 만나보고 적지않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정말 찐사랑 해준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 만나고는 예전에 예사처럼 하던 생각들 많이ㅠ줄어들었어. 어떤 사람을 만나서 어떤 연애를 하냐도 중요한 것 같아...시간이 걸려도ㅠ 언젠가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거야 그리고 너한테만 이성적인 매력에 끌리는 사람 무조건 있음.. 나도 그랬으니까 ㅠㅠ
응원할게
23번 댓쓴이 2024-10-20 (일) 17:19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2059
자기관리 열심히 하고 외적인 부분도 수술로 가능하다면 고쳐보는게 어때?? 상담이라도..
24번 댓쓴이 2024-10-23 (수) 00:38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2965
아직 그런 상대를 못만난거 아닐까 ㅠ 좋은사람 만났으면 좋겠네
     
     
글쓴이 작성자 2024-12-22 (일) 10:47 4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1068
그냥 피시방같은데 가면 널려있는 찐따같이 못생긴애들 보면 평생 쟤네를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지 않니
내가 딱 그 레벨의 얼굴임
25번 댓쓴이 2024-10-24 (목) 12:08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3510
예사 얼굴이 취향인 사람도 있지 않을까
     
     
글쓴이 작성자 2024-12-22 (일) 10:46 4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1067
나 좋아했던 사람들도 만나면서 아 내 외모는 별로 안좋아하는구나 느꼈음
구구절절 설명하긴 그렇지만 만나면서 그런 느낌을 받을 만한 사소한 일들이 많았다
26번 댓쓴이 2024-10-25 (금) 03:46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3848
나도 사랑받고 싶다.. 인생이 너무 외롭고 힘드네 ㅎㅎㅎㅎ
27번 댓쓴이 2024-10-25 (금) 23:30 2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4238
개그맨중에 못생긴걸로 유명한 사람도 아내만나서 자식낳고 잘 사는거 보면 외모가 전부가 아닌걸 나는 내가 진짜 싫어했던 남자가 있었는데 얼굴도 진짜 보기싫었거든? 근데 이제는 걔 좋아해 짝사랑중이야 그러니까 걔 얼굴의 장점들이 보이더라 웃는 모습이 이쁘다 피부가 하얗다 머릿결이 좋다... 그사람 좋아하기 전까진 몰랐던 모습이었어 그러니 예사도 힘내 콩깍지 씌이면 못난거 다 필요없다 그냥 이쁘고 귀엽고 잘생겨보이는게 사랑이야
28번 댓쓴이 2024-10-27 (일) 04:12 1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4516
호날덕?
29번 댓쓴이 2024-11-04 (월) 02:21 1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77049
사랑받고 싶다는 맘은 진짜 어케 보면 본능같아 당연한 이치
30번 댓쓴이 2024-12-16 (월) 00:02 11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89208
근데 여자들은 내 외모가 부족하다 싶으면 다이어트부터 성형 화장 옷입는법까지 할수있는 모든걸 다 하던데
남자들은 절박함이 부족한가 불만표출은 많이 하면서 왜이렇게 다들 이렇다할 노력도 안해보고 포기부터 함?
너도 덧글 보니까 좀 그래보여서 그래
성형 생각 없는데 여긴 어쩌다 알게 된거야?? 시비아니고 진짜 궁금해서임
     
     
글쓴이 작성자 2024-12-22 (일) 10:44 4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91066
성형 생각 있었지..
내 얼굴을 분석해보니까 두상부터 완전히 틀려서 뭘 해도 잘생겨지기는 불가능한 얼굴이더라
몇천 박고 개고생해봐야 평타가 한계임
이거 깨닫고 성형생각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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