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남친이랑 반동거? 거의 우리집에서 지내고 있어
요즘 자는데 옆에서 말걸거나 웃거나 하면 입냄새인지 담배냄새인지 역한 냄새가 나서 스트레스였거든
양치해도 냄새가 나고...
참다 참다 남친 입냄새를 맡으면서
‘너무 냄새가 나서 자기 입에서 냄새나는 것 같아서 맡았어. 맡아도 잘 모르겠네‘
이러고 담배냄새 난다고 집접적으로 말하면 기분 상할 것 같아서 좀 돌려 얘기했거든 ㅠㅠ
돌려서 얘기했지만 기분 나빴을 것 같다는 생각이 뒤에 들어서 좀 걱정이야 ㅠㅠ
근데 그러고 기분 상했는지 냉전 상태로 옆에서 자는 중이야... 자는 와중에도 숨 쉴 때마다 담배냄새 나서 스트레스 받고...
이걸 어떻게 잘 풀어나갈 수 있을까?
주말에는 나랑만 있어서 담배 안 피워서 괜찮거든
문제는 남친이 일만 다녀오면 담배를 너무 피워서 냄새가 심한데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