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보다 자기개발에 더 관심이 있어서 혼자 공부와 외모에 신경 쓰며 살다가 24살이 됐거든?..
근데 주변에서 잘 생겼는데 왜 연애를 안 하냐는 식으로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해. 또 나도 젊음이 너무 아까운 것 같고, 이제는 좀 연애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연애하려고 하니 정작 휴학하고 기회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ㅠ 알바할 때랑 대학 다닐 때 연락은 꽤 많이 받았었는데 이제는 알바도 학교도 안 가니 다 끊킨듯..
주변에 소개해 줄 사람도 없고ㅠ 인턴 땜에 집-사무실 왔다 갔다가 끝이야.. 근데 또 내가 보수적인 건지 어플은 못 하겠고, 클럽이나 술집에서 만나 연애는 못 한다고 생각해ㅋㅋㅋ 게다가 다른 남자들처럼 막 들이대는 걸 못함.. 이래서 모솔인가ㅠ
어디 학원을 간다거나 자만추로 맘에 드는 분에게 먼저 다가가는 방법 외엔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