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가 생일 선물 챙기는 걸 별로 크게 생각 안 하는 사람(챙겨줘야된다는 거에 부담느낌)이거나, 아니면 그 친구가 다른 친구 생일은 잘 챙긴다면 그 친구한테는 예사가 생일을 챙길 정도까진 아닌 친구인거. 나도 좀 더 어릴 땐 생일 선물 다 챙겨주고 안 주면 서운해하고 그랬는데 나이 좀 드니까 그냥 아 선물 챙기는 거에 부담을 크게 느끼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내가 그냥 주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소수의 사람한테만 선물 줌.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사람들은 다 되갚더라고...난 특히 여유롭지 않은 사람한테는 받을 생각 더더욱 안 하긴 함 내가 주는 거에 행복했다면. 이건 내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편이라 더 챙기는 편이라 생각 함. 근데 저 경우에 서운함 충분히 느낄만하고 예사도 그냥 그 친구랑 선물 안 챙기는 게 맞는 것 같음... 친구 지갑 사정이 빠듯하던지 뭐 사정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기도하고 아니면 아 챙기기 귀찮은데 부담되게 .. 이럴 수도 있고...ㅋㅋ 근데 못 해줄 것 같으면 챙기지 말자고 돌려 말하던가 할 수도 있는데...음 차마 말 못하는 걸까? 친구 대처가 많이 아쉽긴 하다
오잉 부담스러운거 아냐? 내가 생각해도 친구랑 18-20짜리 생일선물 주고받는건 좀 서로 부담스러운듯..
그친구도 가볍게 주자니 받은게 있어서 그렇게 못하겠고, 18만원짜리 주자니 부담인거같은데
아예 안주면 걍 내년부터 챙기지마~ 아니면 기프티콘으로 가볍게 챙기던지
그리고 그냥 솔직하게 터놓고 말해 20만원짜리 주고받을정도면 꽤 친분있는 사이인거같은데ㅎ
이러이러해서 서운했다 부담스러우면 앞으로는 이러이렇게 하자 이런식으로?
댓글 다 이해가긴 하네 갖고싶은거 없다는게 안줘도 된다는걸 돌려말한건데 너가 비싼거 주려고 하니까 충분히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 근데 받고 아무것도 안주는건 서운할만함
물론 기브앤테이크가 예의지만 난 사실 선물은 진짜친한 친구면 내가 받는거 바라고 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긴 해
아니지 애초에 대가를 바라고 멀 해주면 안됨
그런 마음이 들어가면 상대방에게도 바라게됨 지금 보면 한친구랑 서로 챙긴거자나
그런데 솔직히 이게 말이 안되는게 저거 저친구 이야기는 들어본거임?
저친구입장에서 이상황을 보면 알아서 준다고 했지만 생일은 얼척없는게 바라면서 가지고 싶은게 딱히 없다 해버린 사람이
갑자기 잉?이거 아니겠음?
그냥 솔직히 말해 담부터는 그게 친구사이임 적어도 친구라면 남은 아니자나.
이글이 기분이 나쁠수도 있어 하지만 잘생각했으면 해.
음 내 생각에 이건 글쓴이가 당연히 기분 나쁠 상황인 거 같은데 일단 친구가 비싼 선물 주고받기 부담스러워서 그러는 거라면 애초에 글쓴이한테 선물을 받지 말았어야지 글쓴이가 서프라이즈로 아무 말 안하고 준 것도 아니고 친구한테 선물을 직접 고르게까지 했는데.. 아무리 선물은 뭐 바라고 하는 거 아니라지만 이건 예의를 벗어난 거 같아 친구한테 선물 받고 손절해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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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댓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