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연애할때 진짜 외적인거 1도 안보는 사람이었거든 키도 안보고 무조건 성격
왜냐면 내가 너무 외적인 집착이 심해서(그래서 내가 크게 외적으로 크게 업그레이드 된것도 있어 후천적인 노력으로) 근데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를 나 스스로 너무 잘 아니깐 자연스럽게 자기외모에 크게 신경을 안쓰는 사람한테 비교적 더 끌리는것같아
당연히 같은 성격에 더 잘생긴사람이 있다면 잘생긴 사람을 만나겠지만 우선순위에서 성격이 정말 크게 가장 중요하다는 소리야
근데 그렇게 만나다보니깐 외모자체로 막 마음이 식거나 이랬던적은 없는데 연애하다가 성격적으로 거슬리거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생기면 객관적으로 내 얼굴이나 몸매,나이 등등으로 훨씬 더 잘생긴사람 혹은 능력있는 사람 만날 수 있을텐데 내가 이런 수고 감수하면서까지 이 사람을 만나야하나 하는 생각이 속으로 계속 든다…. 정말 나쁘고 속물같은 생각인거알아서 이런 비슷한말도 밖으로 한번도 꺼낸적없고 늘 그런생각 가끔씩 들어도 남자친구한테는 문제에 대해서 좋게좋게 말하려하지만 요즘 너무 이런 생각 드는게 심해서 고민이야….한번도 얼굴보고 만나본적이 없어서 정말 외적으로 내 이상형인 사람을 만나면 이런 생각은 안드려나 싶고…..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도 나보다 10살 연상이고(돈 관련된거 생각해서 만나는거아니야…선물은 내가 늘 더 좋은거 주고 데이트비용은 남자친구가 조오오금 더 내는 정도야) 남자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키도 객관적으로 작고 몸이좋다거나 얼굴이 잘생겼다거나하지도 않고 정말 성격만보고 만났는데 내 나이또래에 더 나한테 다정하면서 키도크고 잘생긴 사람 만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나쁜ㄴ처럼 계속 든다…. 이런 생각으로 헤어지고 다른 사람만나면 후회하겠지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