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7살때 큰 교통사고로 얼굴에 큰 흉터가 생겻어
2달동안은 입원 치료하고 다친곳 수술한다고 입원하고 치료했어 그뒤로 지내면서 내얼굴에 찢어진 큰 흉터가 있으니깐 보는 사람마다 머라고 해 그래서 난 여기에 메디폼이나 큰 반창고를 붙히고 나갔어 그래도 나보고 왜이러냐 계속 말하길래 내가 무시하고 지냇는데 계속 붙히고 다니니 염증이 생겨서 떼고 다녓어 근데 친구랑 놀다가 내친구가 내 피부면서 넌 진짜 힘들겠다.. 나같으면 죽었을꺼같아 이런말하길래 좀 상처받았는데 나도 그정도인걸 알아서 그냥 무시했어 그땐 고딩때라서 걔도 날 위로 할려고 했었겠지 걘 나쁜애가 아닌걸 내가 아니깐
그래서 이 흉터를 없앨려고 레이저를 2년동안 받았는데 차도가 없어서 다른병원을 알아보다가 거기서는 흉터를 잘라서 수술을해서 새로운흉터를 만드는게 최선이라길래 그걸 믿고 수술했어 근데 그래도 피부가 아직 표시가 많이남았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혼자 오랫동안 갇혀살아서인지 여드름이랑 두피랑 피부가 염증성여드름이 많이생겨 두피는 사고 이후로 안없어지고있어 6년된거같아
부모님이 일하는곳 도와달라고 사람 마주치지않는다고해서 1년 넘게 잡일을 도와줫어 돈받아가면서
근데 이제는 아무것도 못하겠어 무서워서 못죽고있어
술을 마시면 용기가 생길까 술도 맘대로 못마시는게 피부때메 제한적인게 너무 많아서 힘들어
먹고싶은것도 맘대로 못먹으니
나도 더 힘들어지면 이제는 끝나겠지
평범한 일상이 그립네ㅔ 그때 사고낫을때 끝낫어야 덜 힘들었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어정쩡하게 사는게 지옥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