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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친구 기분 상했는데 내잘못이야? (장문주의)

글쓴이 2022-11-13 (일) 12:21 2년전 1551
https://sungyesa.com/new/secret/451514
나는 자취하고 친구는 통학해
원래 나는 집에 친구 데려오는 거 별로 안좋아했고 자취방도 마찬가지임 걔 말고는 누구 데려온 덕 없음
아무튼 술 마실 일 있거나 이럴 때 자주 우리집에서 같이 자고 그랬음 시험기간에는 걔가 먼저 우리집에 들어가서 자고 나는 새벽까지 공부하다 늦게 들어가고 ㅇㅇ
근데 수요일에 술 약속이 있는데 또 평소같이 나 그 날 니네집에서 잔당~ 이러길래 항상 자고 가도 되냐고 묻는 것도 아니고 걍 잔다고 통보하는 거에 마음 상하기도 했고
그 날 내가 시험이 있어서 집 정리를 못할 것 같아서 용기내서 처음으로 거절했음
근데 이 사람 저 사람 전화 돌리면서 준배가 나 안재워줘서 그런데 나 너네집에서 자도 돼? 이러면서 내 앞에서 나 불편하게 다른 사람들한테 내가 나쁜 사람인 것처럼 얘기함
그리고 계속 어~ 니가 안재워주면 그냥 노숙하면서 입 돌아가지 뭐~ 이러면서 마음 불편하게 해서 나도 그냥 장난으로 받아치고 넘어갔거든
근데 친구가 계속 마음 상한 티 내는데 내가 잘못한 거야?
내가 사과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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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건
1번 댓쓴이 2022-11-13 (일) 12:29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517
친구가 염치가 없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나봐
손절각
2번 댓쓴이 2022-11-16 (수) 13:47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2890
너 잘못 절대 아니야ㅠ 편한 사이일수록 오히려 더 예의를 지켜야 되는데 자기 집인마냥 그러는게 진짜 별로다
이 상황만 보면 딱히 좋은 사람은 아닌 것 같아보여
3번 댓쓴이 2022-11-13 (일) 12:45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521
예사 집이 무슨 숙박업소도 아니고.. 뭐가 잘못됐는지도 모르는 거 보면 그냥 멀어지는 게 나을 것 같애ㅠ
4번 댓쓴이 2022-11-13 (일) 12:49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525
ㅈㄴ뻔뻔하다 그런애들이랑은 그냥 미리미리 손절쳐.. 나중에 나이 더 들면 더 몰염치하고 몰상식해진다. 다른 친구들도 걔 전화랑 뒷담 듣고 속으로는 걔 욕했을 걸? 나도 스물 초반 때 그런 애 있었는데 결국 절연하게 되더라
5번 댓쓴이 2022-11-13 (일) 14:25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575
에휴…나도 손절할 것 같음.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ㅋㅋㅋ배려심 없음 걍 지인으로도 안둘 것 같아
6번 댓쓴이 2022-11-13 (일) 16:55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601
사과하면 안되지 걔가 잘못한건데
7번 댓쓴이 2022-11-13 (일) 20:28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644
엥 친구 오반데요.. 자기 집인 줄 아나
8번 댓쓴이 2022-11-14 (월) 00:30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706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고 하더니 딱 그짝이네. 절대 사과하지마 안 그러면 계속 저런 일 반복될 거야 오히려 사과해야 하는 건 니 친구지 잘못한 거 없고 집주인으로 할 말한 거니까 신경 쓰지 말고 다른 친구들한테도 말해 안 그러면 저런 식으로 너 안 좋게 계속 얘기하고 다닐듯 근데 말해봤자 ㅠ 지만 이상한 애 될 걸 왜 몰라
9번 댓쓴이 2022-11-14 (월) 01:25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729
걍 손절하셈... 그런 이런 글 써가면서 마음고생 할 가치도 없는 사람임
10번 댓쓴이 2022-11-14 (월) 02:3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760
그런애들은 끝까지 상대방이 배려해주고있었다는걸 모름
잘해줄필요가 없다…
나도 이번에 한명 손절하고 다시한번 느꼈어 ㅋㅋ..
상황만 되면 손절해..
11번 댓쓴이 2022-11-14 (월) 10:40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824
예사 둘리된거야? 깐따삐야로 보내부려
12번 댓쓴이 2022-11-14 (월) 10:4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829
나도 자취하는데 친구들 온다 할 때마다 둘러둘러 거절했는데 굳이 오겠다는 애가 있으면 불편하더라ㅜㅜ 근데 애들한테 그러고 다니면 진짜 빡칠듯… 빨리 손절해ㅜㅜㅜ
13번 댓쓴이 2022-11-14 (월) 10:50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840
* 비밀글 입니다.
14번 댓쓴이 2022-11-14 (월) 11:20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846
어~ 니가 안재워주면 그냥 노숙하면서 입 돌아가지 뭐~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벼응x이네 ㅋㅋ
15번 댓쓴이 2022-11-14 (월) 12:27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874
손절각 ㅡㅡ ㅋ 배려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아는것같은데
16번 댓쓴이 2022-11-14 (월) 13:39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1900
ㅋㅋㅋ 사과를 왜 해 잘못한게없는데 걔는 무슨 지가 상전이니? 가족도아니고 누가 보면 쓴이가 걔한테 엄청 잘못한거있는줄알겠다 그런사람 오래 알아봤자 좋을거 하나도 없을거같아
17번 댓쓴이 2022-11-14 (월) 18:5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2085
ㄴㄴ 그진가 걍 모텔에서 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번 댓쓴이 2022-11-14 (월) 19:4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2107
거절 잘한거같은데!!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것도 좋은 방법인거같앙
19번 댓쓴이 2022-11-15 (화) 13:36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2412
당연히 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런데 친구는 미처 거절을 예상하지 못했나봐. 너무 편하게 생각하거나 안일했을수 있지. 무엇보다 친구는 자취해본 적이 없다면 미처 예사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을수 있다고 생각해. 그 친구에 대해서 나는 잘 모르겠지만 예상치 못하고 급작스러운 상황에 잘못된 반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친구를 아끼고 앞으로 잘 지내고 싶다면 솔직하게 마음을 얘기해보는건 어때? 거절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는 먼저 동의를 구하는 질문을 해달라구.  이건 친구를 멀게 생각해서 그런게 아니라 내 개인공간에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을 때 초대해서 잘 지내고 싶은거라는 등 예사 생각을 어느정도 솔직하게 공유하면 친구도 이해할 것 같아.
솔직히 나는 요즘 사람들이 일부만 보고 바로 손절이라고 하는 건 잘 모르겠다ㅜㅜ 모두가 처음부터 완벽하고 실수 하나 없을 수 없는건 아니니까... 친구의 실수를 알려주고 서로 맞춰가는 걸 난 추천할게
20번 댓쓴이 2022-11-15 (화) 17:03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2546
아니 너 잘몬 아니야..가끔 그렇게 호의를 당연한 취급하는 애들있어
계속 그러면 얘기해 왜 당연히 내가 호의를배풀어야하냐고
그래서 자취방에 친구 들이는거아니야ㅠㅠ과거의 나를 보는것같다
21번 댓쓴이 2022-11-16 (수) 09:57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2803
호의가 당연한걸줄 알고 계속 요구하는 사람들하고는 거리를 둬야될거같아..
진짜 그럼 나만 맘고생하고 상대방은 계속 모르고 악순환 반복이야..
22번 댓쓴이 2022-11-16 (수) 14:57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2924
헐,,ㅡㅡ
23번 댓쓴이 2022-11-16 (수) 16:27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3052
너 잘못 절대으니야 나라면 벌써 손절치고도 남았음 다른 말 들을필요없음
24번 댓쓴이 2022-11-17 (목) 03:45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3252
거절하면서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점이 짜증나지만 좋아하는 친구라면 집이 너무 더럽고 솔직히 너가 너무 편하게 집에 오는게 불편해서 앞으로는 집에 오는 거 자제해 주면 좋겠다고 말해봐. 진심을 담아 자초지종을 말해도 다른 사람 앞에서 무안하게 한다면 손절해
25번 댓쓴이 2022-11-17 (목) 17:58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3678
절대 절대 쓰니잘못아니얏 친구가 염치가 없네...그냥 손절하잣
26번 댓쓴이 2022-11-18 (금) 11:37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3939
아니 자기가 전세냈나 손절각인데 가까운 사이일수록 선을 지켜야징....
27번 댓쓴이 2022-11-19 (토) 16:29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4290
친할수록 더 예의를 잘 지켜줘야하는데ㅜㅜ그냥 이번기회에 살짝 거리두는것도 나쁘지않을듯
28번 댓쓴이 2022-11-20 (일) 10:14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4392
아닠ㅋㅋㅋ읽고 넘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사과 1도 할 필요 없음!!
29번 댓쓴이 2022-11-20 (일) 13:46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4453
ㅈㄴ싫어 ㅡㅡ 뭔 재워주는게 당연한거야?ㅋㅋㅋㅌ
그리고 왜 딴사람들한테 물어볼 때 왜 굳이 이름 넣어서 물어봄?ㅋㅋ
나는 솔직히 점점 멀어질 것 같아,,
30번 댓쓴이 2022-11-20 (일) 15:41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4476
진짜 개별로임 걍 무시해 ㅋㅋ
자기가 무례한것도 모르고 당연하게 여기네
31번 댓쓴이 2022-11-20 (일) 16:40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4489
절대 사과하지마 걔가 너 호구잡은거임 걍 손절해 진심으로 절대 사과하지마
32번 댓쓴이 2022-11-22 (화) 00:30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4921
자취방이든 물건이든 남의 거 멋대로 쓰고 당연하게 구는거 진짜 개극혐임 못배운거같음 나같으면 멀어질듯
33번 댓쓴이 2022-11-22 (화) 06:51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4984
진짜 절대 아니!!!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 이말이 진짜 딱 들어맞는다ㅜㅜ
34번 댓쓴이 2022-11-22 (화) 13:53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5152
완전 어이없다,, ㅎㅎ,, 진짜 이상해 각잡고 한번 얘기해봐 근데 친했던 친구니까,, 걔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손절은 이르고,, 대화해보자!
35번 댓쓴이 2022-11-23 (수) 04:01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5469
친구의대한 예의도 없고, 배려도 없고 그 친구한테 기분나쁜거 이야기해보고
안되면 손절각 보는게 좋을것겉아
36번 댓쓴이 2022-11-23 (수) 16:56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5720
넘 당연하게 그 친구 생각한다
만약 한번 더 그런일있음 기분 나쁘다고 말하고 그래도 마찬가지거나 이해못하면 그냥 손절해야하지 않을까?
37번 댓쓴이 2022-11-23 (수) 22:32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5813
친구가 좀 배려심이 없네, 사과하지 말고 너무 깊이 담아두지도 마!
38번 댓쓴이 2022-11-24 (목) 14:31 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456018
친구가 심했네.. 네가 당연하게 친구의 하나부터 열까지 배려해줄 필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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