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남자야. 어릴 때부터 또래들한테 못생겼단
소리 들었어. 그래서 코수술하고 광대 수술했고 헬스 시작해서 몸이 좀 커지고
피부 관리해서 피부는 좀 좋아졌어. 여전히 못생겼지만...
못생겼어도 여자 이쁜거는 다 알잖아. 길거리 돌아다니거나 식당에서 밥 먹을 때 버스 탈 때 일부러 볼려는 것은 아니고 고개를 돌리다가 순간적으로 이쁜 여자들하고
눈마주칠 때가 있어. 그럼 내가 본능적으로 이쁘다는
것을 느꼈는지 2초 정도 시선이 멈췄다가 고개를 돌려.
그러면 그 이쁜 여자들이 느꼈는지 뒤에서 말해. 저 못생긴 남자가 나 봤어. 다른 커뮤에서는 조현병이라 못 믿던데 너무 그런 경험이 많아. 그리고 그래서 그런 소리 안 들을려고 양악수술 준비중이야. 또 내가 모태솔로남이야. 못생겨서 그런 것 같아. 내가 정말 정신병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