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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몸무게 강박증 너무 싫다

글쓴이 2022-08-25 (목) 21:08 1년전 240
차라리 다이어트 하기 전에는 마음이라도 편했지
사람이 아예 안 먹고 살 수는 없는데 매일같이 체중계 올라가니까 숫자에 집착하는거 돌아버리겠어
그리고 몸도 먹는거에 따라서 무거워지는거 당연한건데 절망스럽고 진짜 어떻게 고칠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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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1번 댓쓴이 2022-08-26 (금) 01:35 1년전 신고 주소
너무 강박갖지 말고 배고플때마다 조금씩 자주 먹되 건강한걸 먹는거 어떨까?? ㅠ 물론 이렇게 말하는 나도 잘 실천하진 못함 또르르..
     
     
글쓴이 작성자 2022-08-26 (금) 12:28 1년전 신고 주소
고마워 원래 그렇게 실천 잘했었는데 요즘은 스트레스는 받으면서 헤이해져서 배고프면 과자 같은 안좋은걸 먹게 되서 미치겠어 흑 ㅠㅠ
2번 댓쓴이 2022-08-26 (금) 01:42 1년전 신고 주소
진짜.... 무한 스트레스야....
     
     
글쓴이 작성자 2022-08-26 (금) 12:29 1년전 신고 주소
무한 스트레스라는거 왜이리 공감되는지 진짜 살을 빼도 스트레스 받고 안 빼도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 이 굴레가 너무 지겹다
3번 댓쓴이 2022-08-26 (금) 15:25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매일 아침마다 눈뜨면 몸무게부터 잼..ㅋ 0.1 이라도 늘면 너무 화가나............................. 짜증나고
근데 이젠 내려놔썽....ㅋㅋ
솔직히 평생 안먹고 살 수도 없고 세상에 맛있는거 많은데 .. 어떻게 무조건 참기만해 그리고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더 땡기기도 하고
요즘 그래서 나만의 룰? 같은거 정해서 함
예를들어 스트레스 받아서 단거 땡길때는 이것, 짠거 매운거 땡길때는 이것, 이렇게 음식정해두고 되도록 저칼로리로
만약 생리 주기랑 겹치거나 생리 다가오는 주(1주일 정도로 잡고) 이럴 때 이런 현상 나타나면 걍 먹고싶은대로 먹고 생리 끝나자마자 폭풍운동+빡센식단 함..
     
     
글쓴이 작성자 2022-08-27 (토) 23:41 1년전 신고 주소
전부 공감되서 울컥할 정도야 대체 그 숫자가 뭐길래 이렇게까지 강박증에 시달리면서 스트레스 받아야하는지 인생이 너무 아깝기까지 하더라 나도 원래는 그렇게 룰 정해서 적당히 먹고 운동이나 조절 잘했는데 장기간 이어지다보니까 나는 이제 사실 자포자기 상태로 들어섰어 ㅠㅠ근데 또 그러면서 무게에는 집착하고 내려놓지 못하는 굴레의 반복... 확실히 심하게 조이면 조절도 안되고 더 터지는 느낌이긴하더라 아무튼 나도 예사처럼 다시 규칙 정해놓고 적당히 타협하는 선에서 살아야겠어 고마워
4번 댓쓴이 2022-09-01 (목) 17:25 1년전 신고 주소
그럴때는 몸무게재지마세요! 체중계를 외면하고 몸에 집중해보세요 배고플때 먹고싶은거 적당히 배부를만큼만 먹는 습관 들여보시면 자연스럽게 강박사라지실거예요 저도 첫시작이 저 습관들이는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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