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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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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19-10-03 (목) 01:12 4년전 285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하나요 여자로 태어난게 넘나 한스럽네유..제가 꾸미는거에따라 사람들 태도 달라지는것도  솔직히 기분 나쁘고 울 나라 넘 외모 지상주의에요 외국인 남자랑 결혼해서 혼혈애기 낳구 내 애기는 성형안해도 되도록 만들어주고 싶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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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1번 댓쓴이 2019-10-03 (목) 15:56 4년전 신고 주소
외국인으로 태어나서 한국에서 살며 느낀 많은 점 중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 여성의 외모탄압이 참 심하다는 점이었어요
더 신기한 점은 여성들 스스로 그 역할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 한국의 영향을 받긴 해서 그런가 성형 자체가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여성들 특히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그 관념을 사회가 지속적으로 심어준다는 점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충격적이에요
그렇다고 서양권(북미/유럽)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아요 있으면 있지 없지는 않아요
서유럽권과 북미에서는 다른 사회적 문제들이 대두되어서 외모평가가 두드러지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심합니다 특히나 미의 기준 자체가 여전히 백인의 기준에 맞춰있기 때문에 인종차별과 관련되어 큰 문제입니다ㅠㅠ 하지만 부모마저 나서서 자식의 성형을 권장하는 문화는 한국을 제외한 제가 경험해본 다른 문화권에선 드물긴 하죠 안타까운 부분이에요
     
     
2번 댓쓴이 2019-10-04 (금) 01:48 4년전 신고 주소
맞아요. 외국이 그나마 나은게 한국보단 미의기준이 다양하지만 그래도 제일 선호하는게 백인의 외모죠. 특히 금발/벽안 조합. 그래도 몸매 만큼은 흑인/라틴계열처럼 볼륨감 넘치는걸 원하는데 이건또 동양인 몸매랑은 동떨어져있고...
3번 댓쓴이 2019-10-03 (목) 02:55 4년전 신고 주소
그런거 느낄때 많죠.. 특히 학교다닐때 많이 느꼈던거 같아요 예쁜 친구들이 주도권잡고 못생겼다고 왕따당하고 그런것들요,,
4번 댓쓴이 2019-10-03 (목) 11:40 4년전 신고 주소
그런게 좀 심하긴해요 우리나라.근데 어딜 가도 그런건 잇더라구요
5번 댓쓴이 2019-10-03 (목) 13:21 4년전 신고 주소
우리나라는 참 외모 지상주의가 심한거 같아요... 외모에 따라 달라지는 태도들...
6번 댓쓴이 2019-10-03 (목) 17:18 4년전 신고 주소
어떤 모습이든 나름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살면 참 좋겠는데 아직도 인구가 이렇게 많은데 미의 기준이 대체로 확고하군요 ㅠ
7번 댓쓴이 2019-10-03 (목) 17:23 4년전 신고 주소
겉모습에 따라 대우가 극과극이죠 ㅠㅠ 이런저런 시술도하도 화장도 하고 그러지만 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기도해요 ㅋㅋㅋㅠㅠ
8번 댓쓴이 2019-10-04 (금) 00:00 4년전 신고 주소
정말 공감되네요 외모지상주의.. 저도 외국의 스스로를 사랑하기 이런 문화를 보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가 외모지적때문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어요 ㅠㅠ
9번 댓쓴이 2019-10-05 (토) 01:27 4년전 신고 주소
안그래도 ㅈ늠전에 남편이랑 그얘기 샣어요.
우리나라는 너무 비교하고 경쟁하고 그런게 심하다고요.
외모도 너무 평가하고 비교하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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