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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가정환경때문에 고민인 사람 있어?

글쓴이 2022-12-27 (화) 01:06 1년전 390
나도 다른 애들처럼 화목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사랑받고 자라고 싶다 가부장적인 아빠 밑에서 내 의사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항상 감정 억누르다 보니까 밖에서도 한번도 제대로된 인간관계 만들어본적이 없음 인생이 점점 더 힘들어지는거같고..ㅠ
주변에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이런데서 털어놔본다
나도 불행한 가정에서 태어나기 싫었는데..망한 인생 같아서 다시 살고 싶은 심정이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는 사람들 보면 부러워서 눈물남
나처럼 가정환경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 있나..
주변에 어디가서 말은 못하고 익명이니까 털어놔볼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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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1번 댓쓴이 2022-12-27 (화) 07:08 1년전 신고 주소
정발 마음이 아프네ㅠ쓰니가 아빠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억눌려 살았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ㅠ앞으로 쓰니가 어떻게 대처하고 살아야 할지 생각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어 나중에 독립하게 되면 꼭 쓰니가 1순위가 돼서 부모님께 못 받았던 말이나 사랑을 자기 자신한테 넘치게 쏟아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챙겨 쓰니야 너는 욕심내고 이기적으로 살아도 되니까 그냥 너 자신만 생각해 너가 너 인생의 1순위야
2번 댓쓴이 2022-12-27 (화) 02:16 1년전 신고 주소
솔직히 돈많은거 예쁜거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가정환경임.. 돈 외모 없어도 좋은 가정환경에서 큰 사람은 행복하지만 돈 외모 있어도 노답인 부모밑에서 큰애들은 불행함 나도 온가족이 감정기복 심해서 언제 불똥튈줄 모르는 불안한 가정환경에서 벗어나고싶어 ㅠ
3번 댓쓴이 2022-12-27 (화) 03:30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 우리집은 자식이 도와야지만 벌어먹고 살아.. 식당일 하는데 솔직히 많이남는거도 아니고 시골에 있어서 사람도 안구해지고 ㅠㅜ
4번 댓쓴이 2022-12-27 (화) 09:38 1년전 신고 주소
진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애들 보면 분위기 자체가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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