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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부모가 나한테 돈달라고 하기 시작했어

글쓴이 2024-01-26 (금) 21:06 4개월전 478
용돈좀 달라 징징 수준이 아니라 심각하게
갑자기 오백만원이 너무 급하게 필요하다 없으면 큰일난다
엄마가 갑자기 아프다 병원비가 너무 필요하다
이래버림...나 서른밖에 안됐는데 벌써 부모한테 발목 잡혀서 내 미래고 뭐고 없어져 버린 것 같음...너무 숨막히고 너무 싫어
나 맞고자랐고 지원 거의 못받고 그래서 학생일때 받은 대출도 몇천만원 있어 그리고 독립한지 얼마 안됐어 그런데 이건 너무하잖아 내가 경력 좀 쌓아서 이제야 돈 넉넉하게 벌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큰돈을 자꾸 요구하는데...죽어도 내 돈 안줄거야...역겨워...지원은 못해줄망정 뜯어먹으려고 혈안이 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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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1번 댓쓴이 2024-01-27 (토) 03:06 4개월전 신고 주소
손절박아라 이건 연끊어도 ㅇㅈ 집나가서 번호 바꾸고 탈출하길 바랄게
2번 댓쓴이 2024-01-27 (토) 19:49 4개월전 신고 주소
자기 인생 찾아야 돼 진짜
3번 댓쓴이 2024-01-27 (토) 20:07 4개월전 신고 주소
마음약해지지말고 도망가
4번 댓쓴이 2024-01-28 (일) 04:57 4개월전 신고 주소
나라면 무조건 손절... 낳았다고 다 부모는 아니니까...
5번 댓쓴이 2024-01-28 (일) 23:21 4개월전 신고 주소
아진짜 아무리 부모 자식사이라도 지켜야할 건있는데 잘 해결되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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