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접속자 0 최근게시물 발품노트
알림 0
쪽지 0
  •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익명수다방

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고민상담]

돈 없는 비혼예사들 부모님 모시고 어떻게 살아야 돼?....

글쓴이 2025-11-15 (토) 21:54 4시간전 257
https://sungyesa.com/new/secret/778263
뭔가 친구들한테 말하기엔 딥하고... 내가 활동하는 커뮤가 여기밖에 없어서ㅠ

올해 대학 졸업하고 취업한 사회초년생인데....

어렸을 때 아빠가 유산 한 푼도 못 물려받고 큰아빠한테 뒷통수 맞아서 보증빚때문에 엄마는 오래 일해봤자 2년정도, 아빠는 은퇴까지 5년정도 남았는데 집에 겨우 1~2억 있어..
근데 아빠 벌써 은퇴하고 싶어하셔...(이해는 해 고생 많이 하셨으니까)

근데 그럼 내가 이 집을 먹여살려야 된다는 거잖아?
나 월급 세후 230인데?.... 아빠 엄마 합쳐서 월에 800 가까이 버시는데도 우리집 그렇게 여유있지 않았는데..

난 비혼이고 40 전에는 집 사야되는데...
외동인데 부모님 모시고 어떻게 살아야되는거지싶네....

[코성형] 아우어 써밋코 첫코성형 이벤트!!
'원래 그랬던것 같은 아름다움' 아우어만의 시그니처 코수술
아우어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5,794,643
1,800,000
[코성형] 쁠리만의 맞춤코!자려한의 끝판왕
3D로 나만의 맞춤 코 완성!더 이상의 재수술은 없다!
쁠리성형외과 서울 잠원동 8,516,649
2,189,000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 광고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11건
1번 댓쓴이 2025-11-15 (토) 22:09 4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78268
은퇴하면서 씀씀이 팍 줄이시겠지
나도 부모님 집에 돈 있지도 않고 두분다 은퇴하시는 나이 되셨는데 용돈살짝만 보태드려도 어떻게든 먹고사심

요즘 은퇴하고 나서도 일을 아예 안하는 노인들은 잘 없거든.. 다 어떻게든 용돈벌이 소소하게들 하심. 그분들 또 일 하던거 갑자기 안하면 심심하기도 하니까 ㅎㅎ

그리고 부모가 양심이 있으면 그런 가정상황에서 예사한테 돈내놔라고 윽박지르지도 않을텐데 미리 걱정하진 않아도될듯

마지막으로 세후 800인지 세전 800인지 모르겠는데
세후 800이면 중산층 이상으로 사는집이지 절대 여유없는 집이 아님

본문에 적은 빚때문에 쪼들리는거면 그럴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해결이 안된거같아 보이지는 않고
두분 연금도 나오실텐데 연금수령액이나 알아봐

연금수령액 두분 합쳐서 월에 300이상 나오면 걱정 접어도 됨. 내예상엔 300까진 아닐거같고 두분 용돈벌이용 소일거리 하시면 될거같네
     
     
글쓴이 작성자 2025-11-15 (토) 22:56 3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78284
아빠가 연금이 안나오실거같아.. 번듯한 직장에서 일을 하시는게 아니셔서.. 엄마는 일 다시 시작한지 이제 6년 되셨나 그래가지구...(아프셔서 쉬셨어 내가 2년정도 일하면 끝이라고 적어놓은것도 아프셨던거때문에 체력도 그렇고 몸이 달리시는거같아서..) 아빠가 은퇴하시면 엄마랑 같이 안사시고 시골 내려가고싶다고 하시는데 집은 어떻게 구할거고 생활비는 어떻게 구할것이며... 일단 월에 100도 안나올거같은데...
2번 댓쓴이 2025-11-15 (토) 22:30 4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78270
근데 왜 800 버셨는데 모아놓은 돈이 1-2억 밖에 안돼..??
빚 때문에? 아님 씀씀이? 그걸 알아야 조언을 할 수가 있어
     
     
글쓴이 작성자 2025-11-15 (토) 22:51 4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78279
당연 빚 때문,,, 아 그리고 엄마가 몇년 일 쉬셔서 몇년은 벌이가 800이 안됐겠다... 또 부모님 두 분 다 치아 임플란트 크라운 하시고 재작년에 가전 우르르 망가져서 싹바꾸고 돈 나갈 일이 많았네.. 하ㅜ
          
          
2번 댓쓴이 2025-11-15 (토) 22:56 3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78285
* 비밀글 입니다.
               
               
글쓴이 작성자 2025-11-15 (토) 23:01 3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78287
아빠말로 자기는 절대 신경쓰지말고 엄마나 챙기라는데 난 모르겠네 진짜.... 근데 2년동안 2억을 어떻게 모아ㅠ 내 연봉이 3천이 안되는데......
                    
                    
2번 댓쓴이 2025-11-15 (토) 23:03 3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78289
당연히 회사 월급 + 부업이나 알바를 해야지 ..정말 절박한 상황이면 투잡이라도 뛰어서 돈을 모아야한다 생각해 씀씀이 확줄이고 외식이나 쇼핑에 돈 안 쓰고 절약하면 적어도 2년동안 8000~1억은 모을 수 있다 들었어
                         
                         
글쓴이 작성자 2025-11-15 (토) 23:14 3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78295
ㅠㅠ..격려랑 조언 정말 고마운데... 예사가..혹시 지금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걸까?... 자취하면서 알바까지 한다해도 1년에 5천이면 정말 잘 모으는거같어,, 그래도 댓글 정말 고마워
          
          
2번 댓쓴이 2025-11-15 (토) 23:01 3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78286
* 비밀글 입니다.
1
3번 댓쓴이 2025-11-15 (토) 23:06 3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78291
나는 부모님을 모시는 거는 일단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 부모님이 용돈을 요구하면 고려해보는 것이고 아니면 쓰니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도 좋아
     
     
2번 댓쓴이 2025-11-15 (토) 23:09 3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78292
너무 맞는말
주위에 보면 결혼한 사람들 중에도 부모님 빚 갚느라 허덕이고 작 생활 엉망에 앞으로 뻗지 못하는 사람들 많더라
부모님은 스스로 알아서 어떻게든 노후자금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용돈이나 큰 일 있을 때 도와드리는거지 계속 책임지기엔 예사 인생이 있잖아 ....
내가 예사라면 월급이 200이어도 저축에 올인하면서 돈 꾸준히 모아놨다가 독립할 것 같아
5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