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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진짜 우리나라는 목소리가 커야 되나봐요..

글쓴이 2021-04-08 (목) 15:49 3년전 886

요새 진짜 절실하게 느껴요..

상담원들이나, 뭐 대부분 클레임 처리하는 사람들

아니면 그냥 일반 자영업자들도.... 다 사람 상대하는 서비스직이자나여..

저는 보통 어떤일이 생겨도 다 대부분 웃으면서 얘기하고 좋게 얘기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뭐 옷을 삿는데 불량이 왔다거나..

차를 고치러 갔는데 잘못 고쳤다거나.. 뭐 등등..

일부러 그런게 아닐테니까.. 이사람도 사람상대하는 일인데 내가 화내봤자 서로 기분나쁘니까.. 하고

좋게좋게 얘기하는데.. 항상 보면

결국엔 다 제가 손해보는거 같아여..

오히려 목소리 크게내고 흔한말로 개진상 피우면 더 빨리 처리해주고 오히려 다른 보상도 해주고 그러는데..

좋게 얘기한 사람은 오히려 바보 취급을 받으니..

요새 진짜 이렇게 사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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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1번 댓쓴이 2021-04-08 (목) 16:08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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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랑 똑같은 생각... 할말 다 하는 사람이 부럽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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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2021-04-08 (목) 20:41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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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ㅠㅠㅠㅠㅠ 공감입니다 진짜루ㅠㅠ 저도 비슥한 고민했었어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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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2021-04-08 (목) 22:39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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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마음 저도 공감이에요 근데 그렇게 목소리 크게 내고 다른 손님들한테 민폐주는지도 모르고 저렇게 개진상피우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되게 현명하다고 생각할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저렇게 어딜가서든 진상을 피우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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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2021-04-08 (목) 23:57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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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저같이 소심하고 항상 좋게 좋게 말하는 사람은 손해보면서 사는건가,, 싶어서 현타올때가 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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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댓쓴이 2021-04-09 (금) 01:24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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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ㅠㅠ 원래 화도 잘 없고 최대한 좋게
말하는 편이었는데 나이를 먹어갈 수록 화는 늘고,, 급발진 횟수도 잦아지는 ㄷㅡㅅ 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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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2021-04-09 (금) 10:34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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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맞아요 그래서 저는 쓸데없는 친절은 줄이고 딱 필요한 만큼의 예의만 갖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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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댓쓴이 2021-04-09 (금) 11:27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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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완전 공감이에요 진짜 하 저도 이젠 지쳐서 저 할 도리만 하고 사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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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댓쓴이 2021-04-09 (금) 14:01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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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이요 ㅋㅋㅋ 좋게 좋게 넘어가면 권리인줄 아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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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댓쓴이 2021-04-09 (금) 15:44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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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한텐 착하게, 싸가지없는 사람한텐 싸가지없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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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댓쓴이 2021-04-10 (토) 00:13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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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서비스직에서 일하는데 그런 사람 보면 진절머리 나여ㅠ 대화를 하는게 아니고 일방적으로 소리치는 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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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댓쓴이 2021-04-11 (일) 13:46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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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저분도 서비스직이니 힘들겠지 생각했는데..좋게 얘기하면 항상 손해보더라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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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댓쓴이 2021-04-12 (월) 07:34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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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ㅠㅠ 서비스직이신 분들 안쓰러울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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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댓쓴이 2021-04-15 (목) 13:39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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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맞아요 저도 그냥 좋게좋게살자 하고 참고 넘어간게 많은데 사람들 은근히 무시하는 경향이 가끔 있어서 상처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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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2021-04-23 (금) 17:41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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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목소리 큰 사람 부탁은 들어주고 그러면 안 되는데, 넘 잘못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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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댓쓴이 2021-04-29 (목) 21:47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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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진짜 목소리 큰 사람이 정말 무시 안 받고 사는 것 같아요.. 남보다 나를 항상 신경 쓰는데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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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댓쓴이 2021-05-12 (수) 12:59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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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다보니 가끔 이기적인 면이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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