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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Q&A]

왜 난 내가 너무 싫을까

글쓴이 2024-01-12 (금) 04:20 4개월전 2204
어릴 때 부터 예쁘다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어
난 내가 진짜 예쁜 줄 알았는데 어느날 알았어ㅋㅋ..
카메라에 찍힌 내 모습보고 아 난 이쁜게 아니구나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왔어 중1-성인이 된 지금까지 괄사부터 시술 성형까지 했는데 아직도 카메라에 나오는 내 얼굴은 너무 못생겼고 수술했는데도 연예인은 못따라가더라 난 솔직히 예전에 예쁘다고 하는 말 듣고 그래도 수술하고 시술하면 좀 예뻐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난 아직도 내가 너무 못생겼어 근데 가끔 사람들이 나한테 여자 연예인 닮았다고 해주는데 누군지는 말 안할게 근데 정말 이쁜 사람이야 누가봐도.. 그런데 내가 보면 나는 전두환같이 생겼어 그런데 자꾸 그런 말 들으면 기분이 좋다기보다 저 사람은 왜 저런 말을? 왜 난 예쁘지도 않은데 예쁘다고 해주는거지 이런 생각부터 들어 나도 날 좀 사랑해주고 싶은데 그게 너무 어렵다 정말 날 예쁘다고 생각해서 해주는 칭찬일 수도 있는데 자꾸 의심하게 돼 저건 여자들이 해주는 입에 발린 말이라고 내가 예쁜 얼굴일 수가 없다고 대체 어딜 봐서 내가 예쁜건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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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건
1번 댓쓴이 2024-01-12 (금) 04:42 4개월전 신고 주소
아니 세상에 난 예사 본 적도 없지만 전두환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 내 친구중 한 명이 실제로 보면 진짜 이쁜데 카메라에서는 그 예쁨이 반절도 못담기더라 예사도 약간 그런 유형인것 같네
     
     
글쓴이 작성자 2024-01-12 (금) 05:09 4개월전 신고 주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그런데 사실 거울로 보는 내 모습에도 그렇게 만족하지는 않아 나는 청순한 느낌을 원했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렌즈만 껴도 화려해지는 얼굴이 됐어ㅎㅎ 보면 볼 수록 너무 흔하게 생겼다고 생각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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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2번 댓쓴이 2024-01-12 (금) 07:20 4개월전 신고 주소
립서비스인거지 굳이 솔직하게 말해서 내가 관계에서 얻는게 뭐야
그래도 전두환보단 당연히 나을거야
남들이
좋은 의도로 해주는 립서비스에 너무 과하게 의미부여를 해서
안 빠져도 될 생각의늪에 혼자 빠지는 느낌
2번 댓쓴이 2024-01-12 (금) 07:22 4개월전 신고 주소
그리고 사람들이 닮았다는건
어느 한 부위만 닮아도 닮았다고 그래 (특히 여자들..)
연옌 닮았다는 말에 너무 의미를 애초에 두지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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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2024-01-15 (월) 18:39 4개월전 신고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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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2024-01-12 (금) 09:03 4개월전 신고 주소
답답해서 한마디 더하자면
원래 여자들은 정말 눈코입이 예쁜 친구보다
평범한데 잘 꾸미는 친구에게 면전에다가 예쁘다는 말을 더 잘해줘
(연예인
인플루언서 말고 내 친구일 경우!!!!!)

나도 그 심리는 희한한데 그렇더라 ㅎ...;
오히려 질투가 남자보다 많은 동물이라 그런것도 같고?
 (비하의도X 나도 여자)

내 말의 요점은 우리나라에서
못생긴건 아닌데 꾸미는거 좋아하는 여자면
친구나 + 알바할때 만나는 아줌마 + 엄마친구에게
이쁘다는말 들어볼 확률이
사실 높단 얘기야...

(평범하면  - 이쁘다고 듣고
이쁘면 - 아이돌같다 연예인하라고 듣고 (당연히 그
정도 아닌데도)
진짜 아이돌 할 정도면 - 이미 진짜로 최소 듣보잡 뷰티모델이나 유튜버로 돈 벌고 있음)

그러니까 남들이 하는 칭찬을 일일히 다 기억해서
내가 정말 예쁜가 난 그런건가 아닌데 어쩌구:₩;@:@/“(@
의미부여 소용돌이에 들어가지말고

걍 한귀로 흘려.;
     
     
글쓴이 작성자 2024-01-12 (금) 15:13 4개월전 신고 주소
고마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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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4번 댓쓴이 2024-01-12 (금) 14:01 4개월전 신고 주소
주변인 존예 사례 가지고 말하는건데 좀 잔인한 말이지만 정말 예쁘면 스스로 알게 되어있어. 여자들 질투다 뭐다 하지만 솔직히 여자들도 사람이라 예쁜애들한테는 호감이 가고 예쁘다고 칭찬해주고 그래... 남자애들도 고백까진 아니어도 감탄식으로 한 번씩 언질해주고 남녀노소 그 애에 대한 리스펙이 깔려있어서 솔직히 모를 수가 없어. 살면서 인플루선서나 모델 제의 많이들 들어오고...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이 예쁘다는걸 인정하는게 자존감이 높은 게 아니라 예쁘던 안예쁘던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게 자존감이 높은거라는거야. 그런거에 너무 집착하지말고 자신을 증명할만한 다른 강점이나 취미생활을 만들어 보는게 어때?
     
     
글쓴이 작성자 2024-01-12 (금) 15:19 4개월전 신고 주소
고등학생 때 학교 입학하고 예쁜 애 있다고 3학년 선배들 찾아오고 남자애들이 내 인스타 좀 알려달라고 그런 적이 있었어.. 여자 선배도 내 친구한테 나 되게 이쁘다고 전해달라고 한 적도 있고 사실 그때 잠시 엇.. 나 괜찮게 생겼나..? 나 좀 예쁜건가 싶었는데 마음이 못생겨서 그런지 점점 못생겨지는 것 같더라 예사 말처럼 내 자신을 조금 더 존중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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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5번 댓쓴이 2024-01-12 (금) 16:35 4개월전 신고 주소
강박같은 거 아닐까? 나도 어렸을 때부터
예쁘단 소리 많이 들었고, 길가다 캐스팅도 많이 당했거든
예쁘다고 먼저 다가오는 사람들이 늘 많아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살았는데,
사춘기때 피부가 진심 괴물같이 변한거야
여드름 범벅수준으로; 근데 나 좋아해주던 사람들이
갑자기 나 모르는 사람인 척하고
친구들도 나 깎아내리고 놀리고 다들 돌변했는데,
한달 후 다시 피부 회복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되돌아옴
그 이후로 무서워서 외모 강박도 심해지고 그랬어
너도 카메라로 찍어봤을 때 충격이 컸거나
아님 주변에서 외모가 다라는 식의 사람들이 있었던 거 아닐까 싶음
자존감 문제가 큰 거 같아
나도 중요한 날 앞두면 갑자기 외모 신경 많이 쓰는데
(그래서 여기 가입함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거 아닌 이상은 내려놓고 이게 나구나 받아들이고
거울도 잘 안 보고 그냥 그러려니 신경 덜쓰고 사는 중이야
외모 말고 다른 거에 재미를 붙여봐
취미나 일, 운동 같은 거에 몰입하면 점점 외모생각 덜 할거야
     
     
글쓴이 작성자 2024-01-13 (토) 02:21 4개월전 신고 주소
길게 글 적어줘서 너무 고마워 예사 말 듣고 보니깐 남들한테 내가 예뻐보여야한다는 강박도 조금 있었던 것같아 정말 꾸미고 나가면 예쁘다는 말 듣고싶은 만큼 들을 수 있고 그런데 카메라에 비친 내 모습이나 날 예쁘다고 생각 안해주는 사람들의 말에 집착하다보깐 강박이 온 것 같기도 하네 나도 나라는걸 받아들이고 언젠가는 이효리 같이 당당하게 살 수 있었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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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6번 댓쓴이 2024-01-12 (금) 18:48 4개월전 신고 주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 너무 공감돼서 읽다가
전두환에 빵터졌어ㅠㅠㅠ 너무웃기네

나도 예사랑 비슷해
한국여자들중 외모집착에 외모정병 걸린사람들 많은데
그이유가 인생을 남의 평가따라 살아갈려고해서 그런거같아
한국사람들 종특이 남 외모평가를 아무렇지 않게 하잖아
이쁘다, 못생겼다, 말랐다, 뚱뚱하다 등등등..
남이 어떻게 생겼든 뭐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이런평가를 애기때부터 쭉 듣고 살아왔으니
계속 좋은 평가를 듣고싶고 더 예뻐지고싶고,
더 완벽해지고싶고 그렇게 되는거같아
 
아무리 주변에서 이쁘다는 소리듣는다해도
어차피 연예인급, 인플루언서급 아니잖아?
외모로 돈벌어먹고 살지않잖아?
그러면 그냥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고
지금 내모습을 수용하고 사랑해줘야할거같아
나도 아직 집착을 내려놓기 힘들지만 우리 이겨내보자ㅠㅠ
     
     
글쓴이 작성자 2024-01-13 (토) 02:25 4개월전 신고 주소
웃었다니 다행이다ㅎㅎ 그런데 이상하게 욕심을 내려놓기가 힘들어 그리고 정말 고쳐야겠다고 생각을 해
내 외모 자존감이 낮은게 남들한텐 오히려 이득이더라
예전에 친구들이 난 너처럼 생기는게 꿈이다 정말 너같이 생기고 싶다거나 이런 말들을 많이 해줬는데 이런 말 보다 날 별로 안좋아하고 날 까내리고 싶어하던 애들이 나보고 마약한 것 같이 생겼다라는 말들에 더 의미부여한 것 같아 되돌아보면 내 외모를 칭찬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았는데말야…ㅋㅋ 그런데 이게 도움이 됐던게 덕분에 나는 남의 장점만 찾게 돼 그런데 내 장점 찾는건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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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7번 댓쓴이 2024-01-13 (토) 02:43 4개월전 신고 주소
하 한국사람 종특이 이렇게 사람을 병들게 만든다닌깐
세상에 나를 다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예사가 자존감 좀만 찾아서 외모 신경안쓰고 당당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

심하다 느껴지면 심리 상담도 나쁘지 않을듯
     
     
글쓴이 작성자 2024-01-13 (토) 15:40 4개월전 신고 주소
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요즘 릴스나 유튜브만 봐도 사람들 댓글이 거의 다 예쁘다 안예쁘다로 나뉘는 것 같아 그 사람들 전부 보는 시각은 다르고 예사 말이 뭔가 나한테 엄청 위로가 된다 여기 예사들도 다 길게 말해주는거 보면 내가 많이 답답했나봐ㅋㅋㅋ 이제 남 시선에 맞추려고 안하고 내가 내 자신을 제일 좋아하려고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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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8번 댓쓴이 2024-01-13 (토) 13:33 4개월전 신고 주소
신체이형장애 검색해봐..외국에 정말 잘생긴 남고딩 있었는데 그 장애를 못고쳐서 계속 성형한 애 있었음. 물론 본판이 잘생겨서 성형하고도 잘생기긴 했는데 ㄹㅇ 돈지랄에 취직은 어떻게 할지 깝깝.

내가 외모에 집착하는게 "이뻐지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거야. 이쁘면 사람들이 내게 호의적일테니까 학교, 조별과제, 학점, 성적, 면접스터디, 취직, 토론, 계약, 회사생활도 특혜와 보호를 받을거야. "이런 무의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봐.

아무리 이뻐도 자기가 가진 능력에서 2,3점은 플러스 될지 모르지만 2,30점씩 플러스될일은 결단코 없어. 세상 냉정해. 내가 이쁘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가 나의 시녀나 하인, 흑기사 역할을 자처해주지는 않아. 남자들도 냉정해.

연예인 데뷔는 요새는 금수저들, 14세 이하 신동들이 다 해먹고 있으니 티비쪽 인맥 없고, 간절한 꿈을 가지고 오디션 연습 제대로 한것도 아니면 생각에서 지워..

인맥없고, 연기연습, 노래 연습한번 안한 사람한테 캐스팅 제의 오는 건 요정이날라와서 황금박씨를 준다는것만큼 비합리적인 환상이야.
이뻐도 그럴일은 없어. 우리나라에 이쁜 사람 한둘이냐고.

예쁘다는 칭찬 들으면 그냥 고맙게 생각하고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기뻐해.
우리나라사람들 생각보다 엄청 솔직해서 그짓말 잘 못해. 그리고 뭐하러 그짓말 하겠어. 피곤하게.
더이상은 생각하지 말아.나한테 피해준거 아니면.
     
     
글쓴이 작성자 2024-01-13 (토) 15:38 4개월전 신고 주소
난 딱히 사회생활에서 받는 혜택이 예쁨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어릴 때 부터 자기일은 자기가 하는거라고 교육 받아서 그런지 난 오히려 사람들이 자기가 하려는게 부담스러워서 할 거 없으면 옆에서 빗자루 들고 바닥이라도 쓸고…  그런 혜택 별로 기대하지도 않고 그냥 자기만족이 부족한 것 같아.. 그… 난 연예인이 꿈이라고 한 적이 없는데..? 왜 갑자기 연예인 못한다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신체이형장애 검색해보니깐 나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  그리고 마지막 문장보니깐 그냥 이제 예쁘다고 해주면 그거 듣고 굳이 의심 안하고 기분 좋아할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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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8번 댓쓴이 2024-01-13 (토) 17:42 4개월전 신고 주소
무의식을 봐야돼.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내면에는 저런 무의식이 있는 경우가 많음. 특히 한국같이 외모지상주의가 심한나라에서는... 모쪼록 외모에 집착하게 된 원인을 찾기를 바래! 원인을 못찾아도 고칠수는 있지만 속도나 재발방지면에서 원인을 찻는게 중요한 변수라고 하더라구..
               
               
글쓴이 작성자 2024-01-13 (토) 18:03 4개월전 신고 주소
고마워!! 사실 나도 내가 왜 이렇게 외모에 집착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어.. 그래도 길게 글 적어줬다는건 그만큼 마음 아파서겠지?!?! 예사 말 듣고 날 더 사랑해줘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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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9번 댓쓴이 2024-01-14 (일) 19:03 4개월전 신고 주소
이쁘다 소리 들었을 때 그냥 와 나 이쁜가봐 난 이뻐! 란 생각만 하면서 거울봐
어디가 이쁜거야... 하면서 하나하나 뜯어보는 순간 자존감 떨어지는거같더라
10번 댓쓴이 2024-01-14 (일) 19:24 4개월전 신고 주소
맨날 관리받는 연예인들이 일반인이랑 비슷한게 이상한거지 인생사 다 다른거야 나도 거울보면 빡치긴 하는데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아 알바열심히해서 재쌍수 성공하길 물떠놓고 기도한다
11번 댓쓴이 2024-01-14 (일) 20:17 4개월전 신고 주소
사람들 생각보다 거짓말 못해 빈말로 예쁘다~ 할수 있지 근데 그것도 못생긴 사람이나 어정쩡한 사람한테는 그 빈말도 안하지않나..? 예사가 거울보고 누구 닮은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해서 하는 말이지만 나는 내 기준에서 존나 이쁜 사람 아니고서야 이쁘다는말은 기분좋으라고 빈말로라도 안해 예사가 나같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해봐 예사가 너무 내스타일로 이뻐 그래서 이쁘다고 말을 했어 그럼 예사는 말 그대로 나한테 이쁜 사람인거야 나도 예사를 이쁘다고 하는데 본인이 본인을 그렇게 생각 못할건 또 뭐야~ 자기얼굴인데~ 예사도 본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더 가져보자! 살다보면 얼굴? 중요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더라고!! 내 자존감 찾기위해 조금씩 가꾸는건 너무 좋지! 그치만 강박을 가지거나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말자우리ㅠ 모든 사람에게 다 이쁨 받을수는 없다는것을 깨닫는것도 중요한것 같애! 너무 의미부여 하지말고 그냥 조금씩 물 흐르듯 흘려 보내는 연습부터 해보자~!
12번 댓쓴이 2024-01-15 (월) 08:13 4개월전 신고 주소
사회가 참 그렇다...ㅠ 근데 예사가 걱정하는 것만큼은 아닐 거야~!! 외모에 강박이 생겨서 더 극대화된 걸지두... 주변에서 예쁘단 소리 듣고 살았음 예쁜 거 맞지 뭐~!! 자신감을 가져!!
13번 댓쓴이 2024-01-16 (화) 03:42 4개월전 신고 주소
자기 싫어지면 살기가 싫어지지 이걸 어떻게 벗어나야할지 나도 모르게네
14번 댓쓴이 2024-01-16 (화) 16:17 4개월전 신고 주소
애초에 기준이 연예인이면 당연히 대부분이 못생겼지... 당장 예쁘다고 언급되는 인플루언서들도 연예인이랑 직캠 찍히면 연예인은 연예인이다 하는걸..
그리고 그사람들은 외모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잖아. 본인이 그쪽 일에 종사한다면 그런 고민이 이해가 갈것도 같은데(그래도 과한 감은 있지만) 얼굴로 돈 벌어먹고 살거 아니면 주변에서 예쁘다 소리 들으며 사는 것도 충분한 복인거같은데? 기준점이 너무 높지 않은가도 생각해보면 좋겠어.
15번 댓쓴이 2024-01-17 (수) 09:47 4개월전 신고 주소
자존감을 올리는건 정말 살면서 중요한 숙제인듯 해용 다 잘난 사람 없듯이 노력 많이 합시다,,,,
16번 댓쓴이 2024-01-17 (수) 18:37 4개월전 신고 주소
본인 스스로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댔어!!! 자신감을 가져
17번 댓쓴이 2024-01-18 (목) 03:02 4개월전 신고 주소
자기 자신을 왜곡해서 바라보는 게 아닐까 싶네 !! 남들이 말하는 거 빈말이라고 듣지 말고 자존감 높아지길 바라 나도 그랬었는데 남자친구가 예쁘다고 계속 해줘서 자존감 좀 높아졌어 거울 볼 때마다 예쁘다고도 해주고
18번 댓쓴이 2024-01-19 (금) 03:54 4개월전 신고 주소
솔직히 나도 자존감 되게 낮은 편이었고 누가 본인은 자기 자신이 좋다고 말하는거 들으면 저거 컨셉 아닌가 하고 의심부터 앞설 정도로 나 자신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런것도 다 연습이더라구 자꾸 나 자신을 예쁘게 봐주려고 하고 좋아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진짜 자신을 좋아하게 되는 순간이 오긴 하더라.. 내가 지금 그렇거든 난 내가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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