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직장에서는 성질드러운 상사한테 매일 폭언듣다 못버티고 나왔고 두번째 직장에서는 상사가 성희롱하려는거 거절했다가 그대로 찍혀서 온갖 불이익 받고 징계받고 협박당하다가 나옴
이번엔 세번째 직장이었는데 사람들 착해서 그냥 무난하게 다니다가 계약기간 다됐는데 좀 쉬고싶어져서 재계약 안한다고 하고 나왔거든 오늘 마지막 날이어서 케이크랑 꽃다발 선물받음...좋게 퇴사한건 처음이야 첫번째 두번째 회사에서는 그저 도망치고 싶은 생각뿐이었는데 이번에 나올땐 뭔가 섭섭했어...ㅠㅠ 그래도 다시 일하러 가는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