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익명수다방

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일반잡담]

주변에 경계선지능장애 지인 있는 사람있니

글쓴이 2023-01-06 (금) 16:44 1년전 2327
완전한 장애로 분류될만큼 지능이 확 떨어지는건 아닌데,
일반인들이랑은 차이가 좀 보이는 사람임.
머리가 둔하고 사기 거의 매일 당하고

모임에 나갔다가 지인? 친구로 사귀게 됌
딱 봤을때 말하는게 좀 이상하긴해도 별 생각은 없었음

나한테 돈 소액 빌려가고 갚을 생각은 안하고
자꾸 나한테 핸드폰비용만 빌려달라고하는데
부적같은거 맨날 사서 돈이 없는거였음....부적도 한 두푼하는게 아니라 십몇만원 몇십만원 백만원...

내 명의로 대출 받으면 안되겠냐고해서 바로 손절함

경계선지능장애 지인들 둔 예사들 있나? 너희들은 어땠어?.흔하진 않은 부류라 썰이 많이 없더라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4건
1번 댓쓴이 2023-01-06 (금) 17:57 1년전 신고 주소
내 지인은 경계선지능장애는 모르겠고 장애 낮은 등급 판정받았어. 뭐 사소하게는 음식점 들어가서 대놓고 음식 맛없다 이런 눈치 없는 발언 많이 하고, 결정을 엄청 못해서 내가 하나하나 도와줘야해. 매일 나한테 전화걸어서 어떻게 하지? 말하면 내가 결정해줘야해. 그래놓고 결과가 안좋으면 엄청 후회하면서 그 얘기를 계속 나한테 해. 감정쓰레기통 느낌 ㅎㅎ 사기도 많이 당하고, AS받는 것 하나 못해서 내가 대신 통화해줘야하고, 맨날 엄청 퍼주고 자기는 못돌려받는다고 찡찡대. 돌아오는게 없으면 주지 말라고 이런 조언 하면, 나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취급해. 그리고 물건 엄청 잘 잃어버려.
2번 댓쓴이 2023-01-06 (금) 23:35 1년전 신고 주소
헐???? 좀 무서운데. 손절 빨리 잘 했다 정말;;;;;;;;;
3번 댓쓴이 2023-01-09 (월) 01:51 1년전 신고 주소
아.. 좀 불쌍하다ㅜ
4번 댓쓴이 2023-01-10 (화) 11:42 1년전 신고 주소
헉.... 그런경우가 있구나 ㅠㅠㅠ
5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