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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연애]

남자친구를 어떻게 잊어?

글쓴이 2023-12-15 (금) 16:17 5개월전 671
내가 헤어지자고 했어 가스라이팅 당하는거같아서

근데 말이 헤어진거지 그뒤로도 전이랑 똑같이 연락하고 데이트하고 잘지내고 있는데 남자친구는 말로는 자꾸 선긋기를해 우린 사귀는게 아니고 나랑은 사귈생각이없대

저렇게까지 말하는걸 보면 나한테는 이제 마음이 뜬거같은데 난 포기가 안된다ㅠㅠ 예사들아 포기안될때 어떻게 잊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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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건
1번 댓쓴이 2023-12-15 (금) 16:55 5개월전 신고 주소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글쓴이 작성자 2023-12-15 (금) 21:24 5개월전 신고 주소
ㅠㅠ 너무 힘들지 않아?
          
          
1번 댓쓴이 2023-12-15 (금) 22:38 5개월전 신고 주소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글쓴이 작성자 2023-12-15 (금) 22:52 5개월전 신고 주소
그렇구나ㅠㅠ 말해줘서 고마워.. 그렇게 말해주시다니 좋은분이네.. 나도 차라리 정말 나한테 마음없으면 차갑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하
그렇게 말해달라고 할 용기도 없지만..
2번 댓쓴이 2023-12-15 (금) 18:49 5개월전 신고 주소
왜 만나고 연락하는 거야? 헤어졌잖아 딱 끊고 할 일 해야지
     
     
글쓴이 작성자 2023-12-15 (금) 21:25 5개월전 신고 주소
예사 말이 맞아.. 내가 이런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사람한테만 자꾸 집착하네ㅠㅠ
3번 댓쓴이 2023-12-15 (금) 20:10 5개월전 신고 주소
그냥 끊자.. 저런관계  나도 해봤는데
내 자신에게 너무 미안함  진짜...지금도 후회중이야
( 성관계도 가지고있다면 더욱더..) 끊자그냥
제발.. 이별의 아픔도 잠깐뿐이야
그거못견디면  세상 어떻게 살아가려고

이별이 힘들어서  자살생각 날수도 있지만
진짜  견뎌야함
     
     
글쓴이 작성자 2023-12-15 (금) 21:26 5개월전 신고 주소
고마워 진짜.. 그사람이 없으면 나혼자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막 무섭고 막막한 내가 아무것도 아닌거같은 느낌이 들고
그동안 사귀면서 내가 잘못했던것들만 자꾸 생각나서 죽도록 후회만 하고 있어 그사람이 기억못할 일들까지도.. ㅋㅋㅋ
          
          
3번 댓쓴이 2023-12-15 (금) 21:28 5개월전 신고 주소
그건진짜 내자존감이 너무낮아서 그런거야
난 요즘 피티도끊고 피부과도 다니고
공부도하려고  내자신에게 더 투자 하는중이야

진짜  흔해빠진말이지만
그런관계 유지할빠에는
끊어내는게 내 정신건강에 훨씬좋아

나도 내가 끊어냈고
행복하게 사는중
          
          
4번 댓쓴이 2023-12-15 (금) 21:29 5개월전 신고 주소
근데 시간 지나면 오히려 그 남친이 싫어질걸?ㅋㅋㅋ 아마 떠올리는거 만으로 왜 저런 별것도 아닌걸 좋아했는지 예전의 내자신이 짜증날거야
               
               
글쓴이 작성자 2023-12-15 (금) 21:34 5개월전 신고 주소
고마워 예사 ㅠㅠㅠㅠㅠ 꼭 그랬으면 좋겠어 나 남친 처음만날때 168-43에 새벽마다 등산하고 운동다니고 그랬거든 근데 내 사진 결과물이고 뭐하나 인정을 안해주고 운동하고 자기관리하는것도 약간 뭐하러 그렇게까지 하나 싶은 느낌으로 날 대하더라고..
선택은 내몫이지만 엄청 풀죽고 뭔가 나혼자 신난느낌에 도취된 느낌이 들어서 이것저것 시도하던거 다그만두고 지금은 먹는것만 삶의 낙이라 69까지 쪘다..ㅋㅋ 그러다보니 더 내가 못나보이고 나가기도 싫고 아무런 의욕도 없어서 더 남친한테 집착하는 그런 악순환이야
지금 비록 자존심 지구 내핵까지 떨어졌지만 남친생각 안하려고 삶의 환기? 할 거리를 찾아보고 있어ㅠㅠ
사려깊게 조언해줘서 너무 고마워..!!!
5번 댓쓴이 2023-12-15 (금) 20:46 5개월전 신고 주소
진짜 못잊는 감정 뭔지는 아는데...참 그게 나한테 독이되더라...
     
     
글쓴이 작성자 2023-12-15 (금) 21:28 5개월전 신고 주소
고마워 예사야.. 나 그동안 남자친구들 다 기억도 안나는데 이렇게 내스스로가 구질거리는 경험은 이게 처음이다..ㅎ 아닌걸 아는데도 참 잘 안돼.. 뭔가 한번 나한테 잘해주거나 연락해주면 자꾸 기대하게 되고 의미부여하고 그렇게돼
4번 댓쓴이 2023-12-15 (금) 20:59 5개월전 신고 주소
내가볼땐 저 사람은 사람을 소중히 대하지 않는거 같아..
그냥 보험일수도 있어.. 나도 비슷하게 당해서..
     
     
글쓴이 작성자 2023-12-15 (금) 21:29 5개월전 신고 주소
내가 아마 지금 우울하고 힘든건 그 사람에게 잘난모습을 못보여주는 내가 더더욱 초라해보여서 인것도 있나봐 날 인정을 안해줬거든..예사 말이 맞을거야ㅠㅠ 너무 힘들다
6번 댓쓴이 2023-12-15 (금) 21:50 5개월전 신고 주소
시간이 약이야 .. 난 그냥 최대한 바쁘게 살려고 노력하니까 다 지나간 감정이되더라
     
     
글쓴이 작성자 2023-12-15 (금) 21:54 5개월전 신고 주소
고마워 그랬으면 좋겠다ㅎㅎ 처음만난지 4년이나 됐는데 자꾸 처음만났을때부터 기억들이 필름처럼 지나간다..
7번 댓쓴이 2023-12-15 (금) 23:02 5개월전 신고 주소
우잉.. 이제 놓자. 시간낭비야. 예사 스스로도 아닌것같다고 생각돼서 헤어지자한거자나. 개선될 가능성이 안보이는 관계에 힘빼지마.
뻔한 얘기지만 더 열심히 놀아! 여건되면 여행가까운데라도 여행 다녀오는건 어때?
     
     
글쓴이 작성자 2023-12-15 (금) 23:04 5개월전 신고 주소
진짜 말 이뿌게 해준다..너무너무 위로가 돼 고마워 ㅠㅠ(극F)
다른곳에 집중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ㅎㅎ 여행은 생각 안해봤는데 어디라도 가봐야겠어 고마워 예사야 너처럼 예쁜 연말보내길바랄게
8번 댓쓴이 2023-12-16 (토) 18:01 5개월전 신고 주소
모든 흔적을 지우고 죽었다고 생각했음  시간이 지나니까 잊혀지더라
9번 댓쓴이 2023-12-17 (일) 20:54 5개월전 신고 주소
내 할 일 하고 바쁘게 사니까 자연스럽게 잊혀지더라 역시 시간이 답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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