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년부터 타지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는데 너무 우울해.. 직장 사람들 좋아. 좋은데 서로 어느정도 선이 있고 딱히 사적으로 만나거나.. 이런것도 아니라 뭐 심심할때 만나고 그런게 없어
그나마 친한 직장 동기들은 다 본가에서 살아서 외롭고 이런거 없고, 자취하는 동기는 워낙 인싸에 애인도 있어서 외로운게 딱히 없고..
내가 대학교도 타지에서 다녔는데 항상 룸메랑 같이 살아서 외롭다고 느껴본적이 없거든 ㅠ..
딱히 취미도 없고 .. 퇴근하면 와서 무기력하게 그냥 씻고 밥먹고 누워서 폰하고.. 원룸은 적막하고
특히 좀 고민있는 날에는 우울함이 극에 달함 ㅠㅠㅠ..
나처럼 혼자 사는거 우울한 사람 있니..
그리고 연애를 해!! 이러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연애가 나한테 너무 어려워 ㅠ 회피형이라..
요새 심적우로 힘든일들이 있어서 더 우울하네 혼자 있는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