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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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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덧정없는 인간관계...질릴때로 너무 질리네요..

글쓴이 2019-06-05 (수) 11:38 5년전 745
어렸을 땐 회사에서 만난 동료들이 다 너무 좋고
영원할 것만 같던 식구들이랑 헤어지고, 무한 반복하다 보니
아.. 이제는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개인감정, 정을 주지 말고
이성적으로 대해야겠다.. 그래야.. 내가 마음의 상처를 안 받겠구나..

제 나름은 그러면서 30대가 되어
직장생활을 하지만 더... 덧정 없는 사람들이 천지인
직상 생활 현타오네요 (아직도 여전히 헤어짐이 힘이드네요)

본인 담당 업무 성향이 안 맞아서 나간다는 걸
제가 꼭 붙잡아야 하나요?
본인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있는 회사생활이 어디 있을까요?
왜 이제 와서 섭섭한척하죠? 어차피 그만두겠단 마음과
말을 한번 내뱉고 나면 무한 반복 아닌가요?
그런 에너지 소비조차 하기 싫은 저 같은 상사... 덧정 없다고 하겠죠?
참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정 나누는 게 너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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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1번 댓쓴이 2019-06-05 (수) 12:28 5년전 신고 주소
굳이 정을 나눌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나이만 먹고 유치하게 행동하는 사람도 있고
회사에 놀러온 사람들도 있고 좀만 힘들면 찡찡거리는 사람도 있고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모이니...
그중에서 맘 맞는 사람하고 지내면 되죠 뭐 굳이.. 모든 사람에게 정을 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2번 댓쓴이 2019-06-06 (목) 22:22 5년전 신고 주소
저도 어릴땐 몰랐죠.
30중반되니 걸러질사람 다 걸러지고
정말 인간관계 힘들어요.
징글징글해서 사람 안사귀는게 정답인듯합니다.
3번 댓쓴이 2019-06-07 (금) 13:46 5년전 신고 주소
저도 어릴땐 회사사람들이랑 좋았는데 30이 다되가니까 회사사람은 회사사람일뿐이더라구요...그냥 적당히 친하고 사적으로안만나는게 더편한거같아요..정말 공감합니다
4번 댓쓴이 2019-06-09 (일) 15:33 5년전 신고 주소
나이들수록 걸러지고 맘 맞는 사람이랑 서로 기분 안상할정도의 거리로 지내게 되는거같아요 씁쓸하죠
5번 댓쓴이 2019-06-15 (토) 11:58 4년전 신고 주소
맞아요 정많은저만 상처받고
이제 가면쓰고일하러다녀요ㅠ
가든말든 묵묵히내일만..
6번 댓쓴이 2019-06-16 (일) 21:11 4년전 신고 주소
적당히 지내는 게 제일 나은데 그 적당히가 힘든... 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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