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익명수다방

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생활정보]

면접썰

글쓴이 2019-11-12 (화) 19:57 4년전 228
이력서 급하게 하루만에 작성하고
다른거 면접보면서 기다리고있는데 생각도 못한 곳에서 연락이 왔는데 문제는
다음날 바로 면접이라고.....
근데 그 날 아침에 면접이 하나 있어서 아침 5시부터 일어나서 붓기뺴고
영어쓴다고 머리 굴리고...
하필이면 그날따라 1차2차 임원까지 한방에 다이렉트ㅋㅋㅋㅋ
물론 면접이 끝나니까 지쳐서 담배하나 피고 있는데
10분만 빨리 올 수 있냐는 말에 또 가자마자 아무것도 준비 못하여 바로 면접..
영어로 전 회사를 설명해보아라.... 대충이야기하고..
너무 지친나머지 '저 이 부서 안맞는거 같으니 다른 부서 주세요 거기서 열심히 하고 다시 이쪽으로 오겠습니다'
당연히 끝나고 병풍 취급....
하루종일 한끼도 못먹고 머리 어지러운데 인사과에서 전화와서 다른부서 추천해주고
또 면접 20분 보고 합격했는데

결론은 너무 좋은 상사분들 만나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역시 면접은 냅다까라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7건
1번 댓쓴이 2019-11-12 (화) 21:52 4년전 신고 주소
되게 당차시네요 ㅎㅎㅎ 여기 안맞는다고 말하다니.. ㅎㅎ 되게 실력 좋으신듯
2번 댓쓴이 2019-11-13 (수) 03:54 4년전 신고 주소
헐 멋짐
3번 댓쓴이 2019-11-13 (수) 10:56 4년전 신고 주소
잘하셨어요 ㅎㅎㅎ 진짜 안맞는 부서에서 일하면 스트레스만 받으실듯 ㅠㅠㅠㅠ
4번 댓쓴이 2019-11-13 (수) 13:20 4년전 신고 주소
와~ 너무 멋있으세요~~~~ ㅋㅋㅋㅋㅋ 영어 잘하시나봐요~ 너무 부러워요!!!
5번 댓쓴이 2019-11-13 (수) 17:56 4년전 신고 주소
와 진짜 멋있으세요.. 저도 이직하고싶어서 생각중인데.. 면접 너무 막막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6번 댓쓴이 2019-11-13 (수) 22:54 4년전 신고 주소
부러워용. 전 면접잘 못보겠더라구용.. 진짜 대단하신것 같아요 용기에 박수 ㅎㅎㅎ
7번 댓쓴이 2019-11-14 (목) 14:14 4년전 신고 주소
오오.. 엄청 당차시네요 부러워요 그런 자신감!!ㅎㅎ
잘되면 좋은거죵~!
5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