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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무직백수 성형할려고 쿠팡2달하는 거 어때

글쓴이 2022-10-17 (월) 20:50 1년전 584
일 그만두고 벌써 6개월 됐네
공부방 강사했는데 이쪽은 이제 도저히 못하겠고
토익따고 컴활따도 이제 사무직 들어갈 수도 없는 거 같아

낼모레 서른되니까 이제는 꾸역꾸역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마지막으로 성형하고싶어
성형 뒤에 뭐할지는 아무 생각도 안들어
외모 구박받는 것도 지겨워
근데 그 뒤에 아무런 계획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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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1번 댓쓴이 2022-10-17 (월) 20:58 1년전 신고 주소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뭐.. 내가 원하는 걸 위해서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실행에 옮기는 거니까..
세상 모든 게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고 돌아오는 건 없으니까..
내가 글쓴이라면 외모를 좀 업그레이드 한 다음에 자신감 충전하고 그냥 놀 수는 없으니 간단한 알바라도 하면서
지나가는 시간 그냥 보내기보다는 직업훈련이라도 찾아볼거야..
근데 다른 일자리 구하게 되면 분명 지금 해둔 투자가 도움이 되었다 생각하는 날이 올거야.. 힘내!
     
     
글쓴이 작성자 2022-10-18 (화) 08:38 1년전 신고 주소
그랬음 좋겠다 대학까지 나와서 2년일하고 이제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그냥 다 새로 시작하고싶은데.. 이게 계기가 돼서 자신감도 생기고 뭐라도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네
그게 내가 대학시절 바랐던 직장이 될 수 없더라도
위로와 응원 고마워 ^^
2번 댓쓴이 2022-10-18 (화) 01:09 1년전 신고 주소
왜 잠깐 쉬는게 무직 백수야? 그동안 일했잖아 쉴수도 있는거지 다들 그렇게 일하다 퇴사하고 재취업하고 그래~ 쉬면서 뭐할지 계획해도 되는거고! 그동안 너무 치열하게 살아서 지금 힘이 부족한가봐 재충전하자!
     
     
글쓴이 작성자 2022-10-18 (화) 08:42 1년전 신고 주소
다른일 알아봐야지 뭐.. 쿠팡에서 계속 일하고 싶진 않으니.. 겨우 2년 일했는데 경력은 안 살릴 것 같고 아홉수라서 시간이 무섭네
그냥 얼른 맘 잡고 성형이든 쿠팡일이든 재충전하고 정신차려야겠어 고마워!
3번 댓쓴이 2022-10-18 (화) 09:08 1년전 신고 주소
뭐라도 밖에 나가서 노동을 한다는건 손해날일이 아님 해보셈
     
     
글쓴이 작성자 2022-10-18 (화) 09:53 1년전 신고 주소
두달하면 서른 넘기고 그전 경력은 물경력.. 되는 건데
쿠팡에서 일한 것도 도움 될까ㅜ 내가 너무 모든 게 늦었단 생각이 들어
4번 댓쓴이 2022-10-18 (화) 09:50 1년전 신고 주소
나도 3년 일하고 퇴사했어.. 유럽여행에 코 수술에 꽤 오래 쉬는 중...ㅎㅎ 머 어때! 우리 열심히 일하고 퇴사한거잖아. 나이도 동갑같은데
그리구 이쁜 얼굴로 좋은 인상 더 남길 수 있어서 다음 회사 들갈 때 더 긍정평가가 있으면 있지!!
     
     
글쓴이 작성자 2022-10-18 (화) 09:56 1년전 신고 주소
그럼 좋겠다...  쿠팡두달 뛰면 서른되는 게 무서운 건가봐 이전 경력은 물경력이고.. 뭐로 먹고 살진 몰라도 그냥 인생을 한번 리셋해보고싶어
5번 댓쓴이 2022-10-18 (화) 10:14 1년전 신고 주소
난20후반이고 20초반부터 대학안다니고 일했어
5년일하다 봄에 퇴사하고 노는중ㅋㅋㅋ
근데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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