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기엔 웃기고..ㅋㅋ
아무튼
걔한테 연락안오면 눈에 눈물 가득찬채로 걸어다니고
내가 뭘 잘못햇나 전전긍긍하고
태연한척했지만 하루종일 연락기다리고...
근데 너무 겉으로는 그런티 안내서
걔는 오히려 연락안해도 허전하거나 그런거 없냐고 물어보고...
불같이 좋아했었어...
영영 끝이라는 생각에
많이많이 울었고
아직도 나한테 했던 말들
결혼이야기들 아직도 많이 되새겨봐..
진담인지 장난인건지 모르겠지만....
모든것들을 미지의 것들로 남겨두고
영영영영 끝이라는게 참 슬프다............
걔처럼 괜찮은 사람한테 잠시나마 사랑받을수 있었던 사실이 참 기쁘고도 슬픈일이야...
걜 잊을 수 있을까...
걔한테는 나는 어떤 존재로..
얼마만큼 기억될까...
벌써 다 잊었을수도...
새로운 사람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