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5년 연애하고 올해 초 결혼 얘기가 나왔다
근데 올해 6월 데이트 어플을 깐 흔적을 보고 이거 뭐냐고 뭐라하니까
그때 술술 얘기하더라구,,,
내가 올해 초부터 5월까지 회사일로 바빠서 잠자리 횟수가 줄어드니까
자기도 외로워서 이런거 하면서 풀었다고 하드라,,,
3명이랑 원나잇 한거 같아 ㅋㅋㅋㅋ
헤어질까 고민했는데 내 자신이 못 버틸거 같더라구,,
참 나도 멍청했지
한 번 봐주면 고치겠지 했는데
9월에도 걸리고, 이번데 또 걸렸어
여러번 당해보니까 이제는 안될거 같드라고
내 시간이 아깝다고 이 인연을 잡고 가는건
서로 힘든 선택 같아서 헤어질려고해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 뼈저리게 느끼는 중!!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난게 아직도 꿈만 같고
믿겨지지가 않네 ㅋㅋㅋ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지만
그 시간을 기다리는 과정이 많이 아프겠지
예사들은 이별 어떻게 극복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