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외모, 체형에 대해 열등감 표출하는 건 당연한 거고 비난받을 이유없음 그게 자신을 갉아먹든 그건 그사람이 알아서 할 일이고 표출하는 걸로 비난하지마
물론 그 열등감으로 다른 사람에게 빈정대거나 “피해” 를 주는 건 잘못된 거 맞고 난 그걸 말하는 게 아니야
키 작은 걸로 예시를 들어볼게
키 작은 남자가 키 큰 여자한테 “너 굽 높은 거 신지마”
이걸 말하는 게 아니야
회사, 학교에서
키가 눈에 띄게 평균보다 작은 여자나 남자가
“키 몇이에요?” 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그걸 왜 물어보세요?”라고 발끈하는 걸
”역시 키 작은 사람은 열등감이 심하구나”라고 문제 있는 사람 취급하는 걸 말하는 거임
이게 외모의 다른부분에도 얘기가 적용됨
이 미친 사회에선 맨날 쉬지않고 외모랑 관련해서
아무 죄 없는 존재하고 행복하게 살아탸 할 사람다운 사람을 끌어내리려고 한단 거임
이러면 백퍼센트 자연주의적 오류 저지르는 애들이 9할임
본능? 연애 결혼할 때 예쁘고 잘생긴 사람 찾는 거 아무도 뭐라 안하고 나도 그거에 대해서 아무 문제없다 생각함
근데 왜 그 본능을 연애 결혼이 기본적으로 전제되지 않는 공동체에서 발동시켜서 다른 사람의 근본적 가치를 끌어내리는 거임? 이런데도 그것도 본능이란 애들 있거든?ㅋㅋ 혹시 여기 중에서 해당된다면 그 얘기를 듣고 빡쳐서 연필로 니들 목을 혜정이처럼 연필빵하는 것도 이해해줘 그것도 본능임 ㅇㅇ
동물들 굴욕당하면 공격하는 알지? 그것도 본능이니 꼭 받아줘 그건 법을 어기는 거라고? 법을 지킨다 해서 도덕적인 건 아니지.
법이 애초에 왜 생겼는데? 인간 무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이성이 있는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생긴 거임 근데 지들이 하는 외모조롱 외모언급 외모비난은 두개다 부합하지 않음
인간들끼리 분리시키고 인간을 인간이기 때문에 존재해야할 아주 근본적인 가치를 훼손하는 거임
이걸 본능이라는 이유로 이해해줘야 되는 건 미친 짓이라고 지들이 하는 짓거리가 법이 존재하는 이유에 완벽하게 상반되는 거 앎?
이런 얘기하면은“(현대사회에서 못생겼다고 인식되는)못생긴 애들은 다 열등감 갖고 사니?” 이 알고리즘 나올법 하거든? 이 말맞음 근데 그건 그사람들이 극복한 거고 축하할 만한 거지 열등감 갖고 표출하는 게 잘못된 것도 찌질한 것도 아니지
교통사고 당하면 누구는 괜찮을 수 있지? 그럼 다른 안 괜찮은 사람들은 비정상이니?
더군다나 니들이 그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라면?
고의적으로 끊임없이 번갈아가며 정신적인 교통사고를 계속 내고 나서 그 상대방 몸이 괜찮아야만 하고 아니면 비난하는 사고방식이 정상이니? 싸이코세요?
이쯤되면 또 그렇게 따지면 누구나 열등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할 텐데 다른 건 극복이 어느 정도 가능하거든
운동을 못해도 다른 걸 잘할 수 있고 가난한 집에서도 악착같이 노력해서 환경을 바꿀 순 있어
근데 외모는 성형으로 모든걸 바꾸지 못해 부작용 또한 너무 힘들고
또한 외모를 제외한 열등감은 네가 그 분야에 타고나지 않아도 생활에 지장이 없어
예를 즐어 노래를 머라리어캐리처럼 하지 못해도 음치라고 매일 비난을 당하고 무시당하고 욕을 먹지 않지
근데 외모는 특수한 개념도 아니고 너무 원초적인 부분이거든 그리고 인간은 더 원초적인 부분에서 비하당할수록 굴욕감과 수치심이 배가 돼
사회가 연애, 결혼 할때만 외모를 보고 다른 곳에서 일체 언급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도 이렇게 성예사란 커뮤가 만들어지고 힘들게 우리가 살아갔을까?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함
이런 기이한 사회적인 구조 속에서 상처입고 찢기며 사는 사람에게 개인적인 노오력으로 열등감을 극복못했다고 비난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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