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좀 있긴하지 근데 그런거 신경 쓸 필요 없어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거잖아. 글고 보통은.. 도태된 애들이 도태 프레임 씌우던데 자기가 불안하니까 옆사람까지 같이 끌어 내릴라고, 그래도 결혼은 해야지 하는 사람들한테 근본적인 이유를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는거 한번도 못들어봤어. 다 그냥 나이 있으니까 남들 다 하니까 이런 남들 다 하는 얘기나 하고있지. 난 예사가 비혼하라는 뜻이 아니라 예사가 하고싶으면 하고 하기싫음 하지말고 하기싫다가도 하면되고 여튼 뭐 유하게 생각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란뜻!
나는 완전한 비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혼해야한다는 생각도 없는거 같아. 좋은 사람 만나면 같이 살면 좋지. 근데 결혼을 해야하기 때문에 남자를 만나서 적당한 나이에 결혼한다? 그건 좀.....ㅎㅠ 그리고 결혼해도 애는 안낳을거같아.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책임져야할 존재 안만들고 싶넹. 이렇게 말하면 몇몇 사람은 늙어서 어떡하려고? 이러는데 솔직히ㅋㅋㅋㅋ 노후 대비하겠다고 자식낳는다는게 더 말이 안되지 않나? 그리구 자식이 부모 노후 챙겨주는 시대는 이미 내 할머니대에서 끝난거같아 자식이 내 속이나 안썩이고 알아서 먹고 살기만 해도 다행이겠다ㅋㅎㅋㅎ 난 결혼해서 같이 살고싶은 사람 안나타나면 걍 마음 비슷한 친구들끼리 모아서 근방에 살고 여행같이 다니고 서로 생사확인하는게 더 즐거울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