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화장빨이 좀 심한데 엄마가 내가 화장하는걸 진짜 싫어해
솔직히 나도 화장을 몇년을 했고 눈도 정상적으로 달려 있으니 나한테 뭐가 어울리는지 어느 정도는 알고,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나 행동 같은 걸로 내가 뭘 해야 예뻐보이는지 알 거 아냐.. 솔직히 나도 알지 화장한게 훨씬 예쁘다는거..
근데 엄마는 그냥 무조건 쌩얼수준으로 연한 화장만 하길 바라셔 맨날 화장이 이상하대
난 본판이랑 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객관적으로 예쁜 얼굴로 다니는 게 좋거든.. 참고로 본판이랑 차이가 많이 난다는게 화장이 진하단 게 아니야 나 모난 데 없고 밋밋한 전형적인 화장빨 잘 받게 생긴 얼굴이라 연해도 얼굴 느낌이 확 달라져
원래 엄마들은 객관적으로 예쁜데 본판이랑 차이 많이나는 것보다 덜 예쁘더라도 낳아준 얼굴하고 비슷한 걸 더 좋아하시나..?
처음엔 무시했는데 맨날 짜증내고 내 얼굴 볼때마다 한숨 쉬고 그러니까 나도 짜증나
화장은 위 사진들 느낌으로 하는 거 같아 걍 요즘 인스타에 많이 뜨고 유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