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조금 안좋은 쪽으로 신기하게 생긴 남자애라도 친구로서는 잘 지내
그냥 오 그렇게 생걌구나. 하고 나쁜 생각도 안들어
당연히 얼굴이 그 사람의 다가 아니니까
근데 그런 남자애가 나한테 이성적 호감을 갖고 먼저 다가오면 너무 싫고 개빡쳐
웃긴게 평타로 생기고 평타로 관리하고 다니는애들은 안 부담스럽게 다가오고 대화가 잘 통하는데
꼭 못..생긴 애들은 ㅈㄴ부자연스럽고 나 너한테 관심있다!!!!! 나 여자랑 대화 많이 안해봤다!!!! 싶게 부담스럽고 무례하게 다가옴 tlqkf
내가 존예는 아니지만 예쁘장하게 생긴편이고 꾸꾸로 대학 다니는데 저렇게 생기고 관리도 안하는 애가 한 번 찔러볼 정도로 생걌나 자존감이 개떨어져
난 내가 스스로 착하고 다정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남자애랑 같이 있으면(피할 수 없음. 단둘이 앉는 좌석인데 내 허락도 없이 앉아서 그냥 같은 조로 픽스되어버림) 짜증이나서 리액션도 안하고 싸패처럼 변해
난 남한테 상처가 될 슈 있는 내 그런 모습이 싫어
난 누구한테나 다정하고 싶은데 나를 그렇게 만드는 걔도 ㅈㄴ싫고
다정하게 대해면 내가 지 좋아하는 줄 알 걔도 ㅈㄴㅈㄴ싫어
되게 인싸고 착한 과대재질 여자인 친구가 있는데 걔는 누구한테나 너무 친절하고 다정해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싶은데……………………
그냥 그래. 나 좋게 봐줘서 고맙다^^하고
친절하게 대해서 사이 안어색해지게 잘 지내는게
베스트겠지………… ㅠ
내가 여고나와서 신기하게 못생긴 남자애를 너무 오랜만에 봐가지구 그런 얼굴보면 분조장이 돼 자꾸 미친년같애..
다들 나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