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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엄마가 매일 몸무게를 검사해 ㅋㅋㅋ,,,

글쓴이 2024-05-03 (금) 15:57 1개월전 456
우리 엄마는 내 몸무게에 엄청 집착함
원래 개말라였는데 약먹고 살쪄서 160/60돼서 빼고 있어ㅜ
솔직히 나 뚱뜽한 거 ㅇㅈ인데 엄마가 매일 보는 앞에서 체중 재라 하고 음식도 클린식 아님 못 먹게 해
그러다보니 엄마 없을 때, 밖에서 몰래 먹고 뺐던 무게 다시 돌아오고 무한 반복…
솔직히 식욕조절 못 하는 내 탓도 있지만 애초에 폭식증, 먹토 생긴게 엄마의 몸무게 감시와 닥달 때문이라 생각해서 너무 억울하고 원망스럽다
엄마랑 같이 안 살면 다이어트 안 해도 살이 빠지고 같이 살면 매일이 다이어트인데 결국에는 오히려 쪄. 완전 웃기지 않니,,,
치팅은 절대 안 되고 무조건 클린식만 먹어야 한다는 엄마의 마인드를 바꿀 수가 없어
앞으로 일년이나 같이 살아야되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죽고싶다

참고로 나이는 스물셋^!^ 몸무게 감시?당한건 고딩때부터 ㅎㅎ
살 못 빼면 같이 죽자는 말까지 하면서 여러번 싸웟다. 도대체 왜그러는지 이해는 못하겠다만… 이제 해탈해서 별 타격도 없는게 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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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1번 댓쓴이 2024-05-03 (금) 16:11 1개월전 신고 주소
ㅏ니 그건 어머니가 좀 너무 심하게 간섭하시는 것 같은데..쓰니도 뺴려고 노력하는데 그 무슨 ㅠ 어우 무슨 비만클리닉 그런 것도 아니고..
2번 댓쓴이 2024-05-03 (금) 16:26 1개월전 신고 주소
엥 감시까지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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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2024-05-03 (금) 16:45 1개월전 신고 주소
안타까워... 강박 생기기 딱 좋은 환경이잖아 ㅜㅜ 그렇게 뚱뚱한것도 아닌디...
4번 댓쓴이 2024-05-03 (금) 17:11 1개월전 신고 주소
안타깝다 정말... 엄마한테 몸무게 강요하지말라고 엄마 이상을 나한테 투영시키지말라고 강하게 얘기해보고 안되면 걍 얼렁 나와...자존감 떨어지지말고 스무살 초반에는 보통 극단적으루 다이어트 하다가 폭식증 많이 겪으니까 너무 불안해하지말고 앞으로 다 먹어도되는데 배부르면 그만 먹자는 마인드가 난 도움되더라 참고해봐!!
5번 댓쓴이 2024-05-03 (금) 17:12 1개월전 신고 주소
왜 감시까지 하시는거야... 그건 좀 아닌거 같다.. 그러다 예사 강박증 올거 같은데...
6번 댓쓴이 2024-05-03 (금) 20:09 1개월전 신고 주소
안타깝다 ㅠㅠ 어머니께서 너무 부담을 주시는거같은데 나였으면 기분 나빴을거같아…
7번 댓쓴이 2024-05-03 (금) 21:07 1개월전 신고 주소
어머니 마음이 조금은 이해되긴 하는데 너무 그렇게 하는건 주눅들듯 ㅠㅠ
8번 댓쓴이 2024-05-04 (토) 10:52 1개월전 신고 주소
아 왜 그러는제야 좀 알꺼같긴한데 그래도 성인인데 혼자 알아서 할텐데..ㅠ
9번 댓쓴이 2024-05-05 (일) 11:17 1개월전 신고 주소
진짜 스트레스 받겠다..더 빨리 독립할수는 없는거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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