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형 다 타고난대로 아름다움이 있는데 딱 어느 한 얼굴형만 잡고 이게 제일 이쁘다 하고 세뇌시키고 브레인워시 시키니까 정작 그 외의 매력은 못보는 장님이 되어가는거 같아 아쉬움. 얼굴 큰거? 큰것도 엄청 예뻐. 인스타 인플루언서 봐도 얼굴 크거나 얼굴 각진사람 태반인데 그게 안이쁜가? 겁나 매력적이던데? 내가 이 사회가 만들어낸 하나의 기준에 꽂혀서 그들이 휘두르는대로 중심없이 이리저리 휘날리니 턱깎이고 눈째지고 코에 뭐 넣어지고 그걸 돈내고 하게되는거지. 그리고 미의 기준이 바뀌면 이미 칼로 째고 꿰매고 해서 되돌릴수 없는 내 외모는 어떡할건데. 아무도 손해배상 안해줘, 그냥 그건 니 결정이었으니 후회도 니몫이라하지.